[유머] 원피스 스포 현재 키자루를 요약하는 대사

[빛나는별의]

미방 

좀더 짙은 선글라스를 쓰고 올걸 그랬어

[루리웹-2850609326]

오우 깐지터진다

[지나가던 밤신사]

어설픈 정의

[빛나는별의]

애매한게 얼마나 이도 저도 못하는지 보여주는 느낌

아카이누나 아오키지 였으면 아예 다른 선택을 해서 저런 상황에 안처했을텐데

[그런거보니]

이카이누는 그냥 밀어버리며 이게 정의라고 했겠고
쿠잔이었음 침묵 혹은 세계정부에 대한 반발을 했겠지만
애매한 키자루라

[촉툴루]

정작 아오키지도 지 손으로 가프 얼려서ㅋㅋㅋ

[무명군]

그리고 결국 멘탈브레이킹...

[네코카오스]

책임에서 눈을 돌리고 싶다
참상을 보지않고 싶다
자기 눈물을 감추고 싶다
->짙은 썬글라스 쓰고올걸

[아케보시 히마리]

"빛의 속도로 차여본 적 있나?" 도 그렇고
간지나는 대사를 오글거리지 않게 함축적으로 풀어내는 것 보면 오다 선생이 대단하게 느껴짐

[로제커엽타]

하고싶지 않지만 해야하고
할 수 밖에 없지만 하고싶지 않은 남자

[라젠드라]

쓰러지고 난 뒤에 재등장 안 하는거 보면
베가펑크 배가펑크 하면서 마음이 완전히 꺽였나보네...

[무명군]

군함에 처박히고 난 뒤에 다른 병력들에게 그냥 나 좀 놔둬 한 시점에서 뭐...

[빛나는별의]

던 심블즈 당했을때도 이후 보면 다시 덤빌 여력이 있었는데 걍 맘이 무너져서 쓰러져 있는 느낌이 더라

[죄수번호 7번]

베가펑크 배가 펑크는 무슨 ㅋㅋㅋㅋㅋㅋㅋ

[F2-84]

찢었다ㄷㄷ

[Hells Bells]

[sonar]

어설픈 정의는 어설픈 결과를 낳는다

[메르스스타일]

키자루 결국 마음 꺽인거 같이 말하던데

[보보보 보보보보]

극장판에서 제파 죽일때도 저런 심정이었을듯

[라젠드라]

그러고보니 ... 이런 역할을 키자루가 다 맡네요

[wmiwmi]

이러면 안되는데vs하지만 해야해
이게 몇 십 년동안 해대면서 그 결과물이 옥죄여올때의 죄책감은 장난아니지

[수풀코끼리]

원장선생님더 고생이 많으시네

[호타룽룽]

마음이 갈갈이 찢어져버려서
아무것도 못 하고 있을듯.

[다야만영원히]

똑 부러지게 한곳만보는 사람이 아닌 애매하게 중간만 가는 사람의 비애를 보여주는것같아

[TS녀양산공장]

친구들도 아끼던 친구딸도 스승님도 제손으로 죽여야했던 남자

[날개비상]

루피쪽 가담했음 좋겠다

[사건]

제자처럼 지내던 아이를 반죽음 상태로 만들고
친구 1명은 본인이 직접 숨통 끊었고
다른 1명은 사실상 죽은거나 다름없는 상태인데 딸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상태에서
친구가 보호하려는 딸까지 죽여야 함.

억까도 이런 억까가...

[슬픈아다]

모두 다 챙기고 싶어서 두루뭉실한 스탠스를 취하기 위해

애매하게 가는 정의를 표방했는대

그 탓에 지키고 싶었던 사람도. 친구도. 자기 자신의 정의관마저도 허깨비처럼 흩어져감

[TAKO_EATS]

음... 뭔가를 하고싶었는데 결국 아무것도 못이루고 포기해야하는 상황인건가.. 정상결전에서 내려서 스토리를 모르겠는걸

[wmiwmi]

까놓고 아무도 슬프지 않은 세계를 만들기 위해 회색지대를 표방했지만, 결국 자기도 장기말이고 휘둘릴수밖에 없는 현실인거지

[Nefage]

지금 구대장들의 각자 정의가 현 세계정부 밑에서는 이도저도 아니라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