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도요토미 히데요시 뻐꾸기 탁란설이 설득력을 가지는 이유

[라이프쪽쪽기간트]

비교예시로 똑같이 군주의 위치서 색을 밝혔던

람세스2세는 100명이 넘는 자식들이 있었고

유비의 조상 중산정왕 유승도 수십명의 여자들로부터 100명의 자식을 보았다.

진시황 역시 수십명의 후궁들로부터

아들딸만 최소 20명이 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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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본은 군주국이 아니라서 그런가 적손에 대한 집착은 상당히 덜했음. 방계 출신을 입양하는건 일상 다반사였고 아무튼 가문 중심으로 운영된 측면이 있음.
혈통 따지는건 기껏해야 전국시대 이전에 덴노에게 권력이 좀 있었을 때 정도? 메이지 덴노도 적통 논란 있었고.

[오버드라이아이스]

쟤들은 필요하면 친척아이 입양해서 대를 있기도 하니까
근데 그것도 어느정도 이어진 가문에서야 그렇지
히데요시는 지가 초대가주라 데려올 친척이 없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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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를 위조해서 그런 가문의 친척으로 만든 다음 입양해도 OK라..

[루리웹-4718099368]

ㅇㅇ 그래서 씨를 빌려서 낳게 한거겠지. 확실한 것은 누구 데려 올 수 있었다면 어떻게든 낳아야 한다는 압박은 덜했을 거라는 점.

[gunpowder06]

하지만 히데요시는 달랐지.
늦둥이가 태어나자 양자로 들였던 조카를 할복시키고 그 처첩과 갓난아기까지 30여명을 몰살시킴.

[불멸의아스카]

종특인가.

[루리웹-4718099368]

저 때는 애 많이 낳는게 권력자의 의무이기도 해서 좀 다름. 애가 3살을 못 넘기고 죽어대니까 일단 많이 낳아야 어떻게든 대를 잇는데, 대를 이을 애가 없으면 개나소나 후계자 자칭하면서 난립하거든.

[NewSokSit]

색골이었고 측실이 15명이었는데 애가 없으면 자괴감 들기는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