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사람들 북한도발 무감각해진게 내생각이지만

[아아나테마]

연평도 이후 의외로 확전 안난게 큰듯

난 이때 최전선은 아니더라도 파주쪽 부대에 (121기보대대)있었는데 진짜 전쟁 백퍼 날거 같아서 인생 ㅅㅂ 하고 있있는데

6개월 지나고도 추가 보복 없이 별일 없었다식으로 서서히 경보 해제 되는거 보고 좀 기분 묘했음

그래선가 저때 일때문인지 김정일 사망때는 진짜 별 느낌 없었고 실제로도 경계 태세 유지도 얼마 안했고

[프레스턴 가비]

연평도때 도발 쳐하다가
카운터 쳐 맞고 바로 사그러드는거 보고 느낀게 있지

[아아나테마]

딱하나 짜증나던게 경계해제 할까말까 할 시점에 최전선에서 탈북자 삐라 날리는거였나

경계 해제 얼마 안남을때 그거 한다고 난리쳐서 파주쪽까지 다시 긴장 태세 들어간다고 하니깐 간부까지 다 탈북자 욕했었는데 ㅋㅋ

[피로의요정]

2분기도 안끝났는데 두손가락으로 모자랄만큼 쐈으니 뭐
나라도 차라리 푸바오 뉴스 봄

[루리웹-522559144]

뭐... 탈북자들 증언으로 갈수록 전쟁수행능력도 상실해가고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군수품 착복해 내다파는게 일상처럼 변한 당나라 군대라는건 이제 비밀도 아니게 됬으니

[루리웹-522559144]

약해졌을지 몰라도 계속 경계해야하는다는 초기세대 장교 탈북자가 최신 탈북자한테 현황듣고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오는 모습도 매스컴탄지도 오래니..

[아아나테마]

나 현역일때만해도 북한군 차력쇼 고수라 근접에서 미군도 쳐발린다고 진지하게 강사가 말하더만 예비군 후반 년차에서는 그냥 정신력 이야기 자체를 안하더라

[사라다이]

그리고 국가간 국력 차이가 너무 심각하게 벌어져서.

못사는 나라 vs 잘사는 나라가 아니고

현대 국가 vs 전근대 국가 느낌까지 벌어진게 아닌가 싶은 수준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