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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전 역으로 애니보면서 린을 어디까지 몰아칠거냐 싶던데 말이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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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만 보면 무책임한 인상을 주지만, 결국 트라프리 합류한 건 이해받을 사람에겐 다 이해받은 후니까요. 아이돌 부문 총괄자가 권유해서, 직속 책임자인 프로듀서가 OK하고 마찰이 있긴 했어도 결국 유닛 동료들과 얘기까지 마친 다음에야 트라프리 활동이 확정된 셈이니. 린이 아예 잘못한 게 없다고 할 수는 없어도 사태의 최대 원인이 린이라고 말하는 것은 비약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결국 린의 모든 일은 책임자인 프로듀서를 통해서 이루어진 것이고, 우즈키의 멘탈 등도 사실 프로듀서가 챙겨야 할 일이며, 가장 근본적으로는 초반부터 암시되어 온 우즈키의 낮은 자신감 문제가 안 좋은 타이밍에 폭발했다는 점이거든요. 이걸 전부 린의 책임이라고 하긴 어렵죠. 굳이 따지자면 정식 책임자인 프로듀서조차 포착하지 못한 문제니.
16.03.03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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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키의 잠수 사건에서, 린의 트라프리 활동은 결코 본질적인 원인이 아닙니다. 우즈키가 절망한 이유는 '린이 뉴제네를 떠나서'가 아니라, '린도 미오도 성장하고 있는데 나만 성장하지 못해서'입니다. 이건 23화에서 본인 입으로 언급하지요. 즉 사건의 본질은 '성장하지 못하는 우즈키'이지 '트라프리에서 활동하는 린'이 아닙니다. 그건 여러 계기 중 하나에 불과했죠. 미오가 연극 활동을 하는 것과 똑같은 수준의.
16.03.03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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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단은 갈등의 시발점을 만든건 사실이고 그러면서도 결국 스스로 해결하지못했고 바로 트라프리를 그만두지 않다보니 얄밉다고 생각이드네요...
16.03.03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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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프리를 그만둘 이유가 없잖아요(...) 자기가 해결하지 못하는건, 생겨난 문제가 본인의 아니라 미오와 우즈키의 문제니까요. 미오가 트라이어드를 해보겠다는 린을 이해하지 못한건 엄밀히 따지면 미오가 시야가 작았던겁니다. 그걸 21화에 걸친 행동으로 이해했던 거구요. 우즈키의 경우에는 저렇게 필사적으로 숨겼는데 저걸 아는게 더 이상하지요. 얄밉다고 생각하는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근거가 좀... | 16.03.03 0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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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만 보면 무책임한 인상을 주지만, 결국 트라프리 합류한 건 이해받을 사람에겐 다 이해받은 후니까요. 아이돌 부문 총괄자가 권유해서, 직속 책임자인 프로듀서가 OK하고 마찰이 있긴 했어도 결국 유닛 동료들과 얘기까지 마친 다음에야 트라프리 활동이 확정된 셈이니. 린이 아예 잘못한 게 없다고 할 수는 없어도 사태의 최대 원인이 린이라고 말하는 것은 비약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결국 린의 모든 일은 책임자인 프로듀서를 통해서 이루어진 것이고, 우즈키의 멘탈 등도 사실 프로듀서가 챙겨야 할 일이며, 가장 근본적으로는 초반부터 암시되어 온 우즈키의 낮은 자신감 문제가 안 좋은 타이밍에 폭발했다는 점이거든요. 이걸 전부 린의 책임이라고 하긴 어렵죠. 굳이 따지자면 정식 책임자인 프로듀서조차 포착하지 못한 문제니.
16.03.03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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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20화는 중간에 미오가 나가긴 했어도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었고 말이죠. 21화 전체에 걸친 성대한 미오의 이해과정을 거쳐서야 트라이어드에 합류한걸 생각하면 이게 과연 잘못인가 싶어요. | 16.03.03 0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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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불구하고 잘 까이지않은( @갤은 미친듯이 까인경우도있지만) 이유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면 직접찾아가서 근본적인것까지 스스로 해결했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16.03.03 0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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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키의 잠수 사건에서, 린의 트라프리 활동은 결코 본질적인 원인이 아닙니다. 우즈키가 절망한 이유는 '린이 뉴제네를 떠나서'가 아니라, '린도 미오도 성장하고 있는데 나만 성장하지 못해서'입니다. 이건 23화에서 본인 입으로 언급하지요. 즉 사건의 본질은 '성장하지 못하는 우즈키'이지 '트라프리에서 활동하는 린'이 아닙니다. 그건 여러 계기 중 하나에 불과했죠. 미오가 연극 활동을 하는 것과 똑같은 수준의. | 16.03.03 0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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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내에서 집요할 정도로 말해 줍니다. 린이 '내가 트라이어드를 해서...' 라고 자책하면 우즈키나 미오가 '그 탓이 아니야'라고 이야기 해 주죠. 실제로 트라이어드를 한게 근본적인 문제는 아니고요. 우즈키 자신에게 내재된 문제에요. | 16.03.03 0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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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프로듀서의 행적에대해서 이야기하고있는데요..
16.03.03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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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는 까이지 않고 린이 까이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하셨잖아요? 근데 애초에 둘다 까일 이유가 없다고 말하고 있는겁니다. | 16.03.03 0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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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글에서는 프로듀서의 행적에 대해 말씀하신 게 없습니다. 제 말은 애초에 우즈키 사태는 린이 전적으로 해결의 책임을 질 일도 아니었고, 린의 트라프리 합류는 이미 우즈키가 스스로 자각하고 있던 열등감을 확실시한 거지 트라프리 자체가 우즈키가 생각도 한 적 없는 새로운 문제를 안겨준 건 아니라는 겁니다. | 16.03.03 0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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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점에서 저러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캐릭터가 린 밖에 없었지요. 행적만 보면 지금 까이는 것처럼 까일건 없다 봅니다만, 애초에 묘사가 애매한 상태에서 좀 답답한 상태로 들어가서..
16.03.03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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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가 애매한 부분은 확실히 있다고 생각해요. 그걸 감안해도 이게 그렇게 까일건가 싶긴 한데... | 16.03.03 0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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