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런 매니지먼트 류 게임 안좋아해서 손이 안갔는데...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라 속는 셈 치고 한번 손댔더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게 되네요;;
데레스테나 밀리시타는 리겜이 주 컨텐츠라 아이돌하고의 커뮤나 상호작용 이런게 귀찮아서 스킵을 자주 했었는데
이 게임은 그게 주 컨텐츠다보니 오히려 아이돌의 매력에 더 깊게 빠지는 것 같습니다.
내가 키운 아이돌이 오디션나가서 떡발리고 오면 괜히 빡쳐서 오기가 생기네요ㅋㅋㅋ
온전히 아이돌 캐릭터 하나에 집중하도록 게임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근데 이게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은게 4시간 정도 해서 겨우 준결승까지 밖에 못왔습니다;;
머리를 좀 써야되겠더군요;;
후우... 준결승에서 질때마다 쵸코가 울먹거리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본가 아이마스도 이런 맛 덕분에 인기가 있었던 걸까요ㅎ
하여튼 생각보다 전략성이 높아서 카드게임 하는 느낌도 들고
내가 키운 아이돌한테 정말로 애착도 들고 하는거 보니 게임 참 잘만든 것 같습니다.
빨리 쵸코쨩 우승 시켜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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