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성덱에서 얼터네이트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 보는 중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얼터네이트의 콤보 마이너스 효과를 상쇄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얼터네이트와 특기 쿨타임이 같은 콤보 보너스나 프린세스를 같이 넣는
것이 일반적인데, 아무래도 프린세스의 경우 콤보 보너스 수치가 높지 않다 보니 콤보
보너스를 추가로 더 넣을 필요가 있겠더군요.
개인적으로 생각해보고 있는 것은 프린세스가 아닌 콤보 보너스로 얼터네이트의 마이
너스 효과를 상쇄하는 것과 동시에 주력 콤보 보너스로 사용하고, 프린세스 대신 얼터
네이트를 강화시킬 수 있는 스코어 보너스 계열을 컨센 외에도 하나 더 추가하는 방법
입니다. 악곡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일단은 롱/플릭/슬라이드 액트 계열일까요.
다만 콤보 보너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라고는 하지만 빈 시간을 채울 수 있는
프린세스가 빠지게 되는 만큼 그 부분을 스코어 보너스 수치로 얼마나 보완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겠네요.
현재 유일한 얼터네이트인 나기의 쿨타임은 6초인데 패션/쿨 속성에는 쿨타임이 맞는
콤보 보너스가 없고, 큐트 속성에만 페스 사치코와 나나로 둘이나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큐트 얼터네이트가 나와야 확인할 수 있을 텐데, 데레스테 특기 로테이션 방식을
생각해 봤을 때, 만약에 생각한 구성이 강력하다면 최대한 늦게 나올 가능성이 높으니
이번에 쿨 얼터네이트가 먼저 나오고 다음에 큐트 얼터네이트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6초 로테이션이 끝나고 나면 또다른 쿨타임 로테이션이 시작될 테니 활용 가능한
콤보 보너스도 많아지기는 하겠지만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나중에 나오는 쿨타임쪽이
더 강력해지려나요.
참고로 라이트 포텐셜을 두 명 최대로 올릴 필요는 있지만, 올라운드와 라이프 스파클
조합도 생각보다는 스코어가 나오는 편이더군요. 쿨타임 문제로 얼터네이트 마이너스
효과를 완벽하게 상쇄시키지는 않지만, 쿨타임 조합에 따라서는 최소화시키는 방법도
있을 테니 이쪽도 조금더 연구해 봐야겠습니다.
P.S : 매번 새로운 특기가 추가될 때마다 앙코르 특기를 활용할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
보는데, 좀처럼 활용할 기회가 없기는 하네요. 쿨타임이 조금만 더 다양하면 좋겠는데,
이제는 더이상 내놓을 생각이 없을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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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쿨타임 이전에 큐트 속성은 아예 나오지도 않았으니 사실상 버려진 특기라고 봐도 될지도 모르겠군요. | 20.03.28 21:4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