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풀이가챠는 슈코 1차 중복과 사에2차 통상을 얻었네요.
하고로모코마치로 둘을 맞춰보고 싶었는데 운좋게도 사에가 나왔습니다. 이걸로 사에 컴플!
정말 필요한건 코디네이트 슈코긴한데.. 조만간 스카우트로라도 데려와야할듯.
공연뽕겸 스타레슨티켓 얻는겸해서 별 기대안하고 돌렸는데 뉴절먹입니다.
공연후기를 두서없이 적어보자면
초반 수록곡에 정신을 못차리고, 초반에 이정도면 후반은 얼마나 대단할까 기대감이 들긴했지만 그럭저럭 완급조절도 해갔고
듣고싶은 노래중에서 못들은게 많아서 아쉬움 남는게 많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번 공연에서 나온 대부분이 듣고싶던 노래여서 만족합니다.
의외의 발견으로 생각되는 솔로곡과 단체곡을 꼽아보자면
단체곡
1. 스프링 스크리밍 : 패션곡들은 라이브에서 진가가 나오는 경우가 많네요. 업된 기분에 더 좋게 들리는것도 있고 쉬운 콜을 반복적으로 들어가는 노래라서
초반부의 엄청난 노래들중에서도 기억에 남네요.
지난 공연서 공상탐사계획때도 관중들이 후반부에 부르던것처럼 이번에도 마이크를 넘기고 같이 하는 부분이 특히 좋았네요.
2. 맥스 비트 : 게임버전의 커팅을 좋아하긴합니다. 풀버전에선 좀 늘어지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었는데
원곡의 쿨3명에 큐트2명이 합세해서 불렀는데.. 그 제가 좋아하는 부분이 정말 로꾸하게 나와서 별 기대를 안했다가 크게 만족을 했네요.
솔로곡
- 박하&in fact : 어쿠스틱 세션과 함께한 박하와 in fact는 생각도 못했네요. 박하가 원곡의 느낌을 어쿠스틱으로 살렸다면 in fact는 템포가 올라간 보사노바같은 느낌.
둘다 따로 이 버전으로 음원화 되면 좋겠지만.. 아마 라이브에서만큼의 느낌을 살리기 어렵지 않을까.
여튼 내일도 어쿠스틱 버전으로 솔로곡 두곡정도는 할거 같아서 내심 voyage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 더 만족하는건 쇼코, 토모에의 무대지만 이 둘은 전부터 종종 부르던 노래고 워낙 잘 부르는 분들이라 이번에도 잘부르시더군요.
공연뽕으로 적응하긴했지만, 뭔가 뿌연화면에 공연장에서도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음향은 좀 아쉽긴합니다.
드럼소리가 워낙 크게 들리고 베이스는 좀 들리고, 기타는 솔로같은거 안하면 잘 안들리는거 같더군요. 출연진들 멘트할때 목소리가 잘안들리는것도 아쉬운 부분이군요.
그리고 신데렐라밴드 참 멋지고 연주도 잘하고 그게 바로 인생의 진리지. 특히 드러머분 정말 멋졌습니다.
상대적으로 드럼비트가 심심하던 노래를 연주하면서도 막 비트를 쪼개서 넣어두고 무엇보다 한손으로 음료마시면서 드럼솔로라니.. 아 너무 멋지다?
민감할수 있는 이야기지만 출연진의 비중에 대해서는 내일 공연을 보고 판단해야겠지만
벨벳로즈랑 아타라요즈키는 이래저래 보이는거 같았네요. 출연진의 비중이 다 비슷해야하는건 아니지만
오늘 뭐한지 잘 기억이 안나는 몇명이 내일은 솔로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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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곡으로 단독무대는 예상못했는데 쇼코의 쿠레나이도 라이브로 봐보고 싶네요. | 20.02.16 1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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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곡제외하면 큰 변화는 없을듯해서 오늘은 누가 솔로곡할지 기대가 되네요. | 20.02.16 1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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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유 솔로무대 기대해봅니다. 기왕이면 어쿠스틱으로요. | 20.02.16 13: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