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작은 전작의 요소들을 고찰없이 무성의하게 리듬게임으로 재탕한 게임입니다.
처음 플레이 할때는 정신없어서 몰랐는데 2회차 플레이를 하니 조금씩 눈에 보이는군요.
올스타 라이브는 올포원의 그것을 그대로 가져왔는데 이는 다른 리뷰어도 지적했던것 처럼 플포마스의 스토리와 크게 어긋나는 설정오류(...) 입니다.
게다가 초반부터 올스타 라이브를 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문제가 아이돌들의 레벨업이 너무 빠르게 이뤄진다는 거죠.
일단 아직 프로듀스를 못하더라도 라이브에 참여하기만 하면 경험치 및 팬 수가 증가합니다. 이러다보니 프로듀스하는 아이돌이 5명째 정도 되는 순간부터 프로듀스 시작하자마자 바로 랭크업 라이브를 할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 심지어 10명째 정도 되면 랭크업 라이브를 2연속으로 할수 있을 정도.
전작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서 정신이 없을 정도죠. 이렇게 초반에 이벤트 다 보고 컨텐츠 소모하고 난 후 A랭크 부터는 S찍을 때까지 그냥 노가다
느긋하게 하지 않고 타임어택 플레이 한다면 일단 전원 a랭 도달하는데는 게임상 시간으로 6~7년이면 충분하더군요. 제 기억으로는 올포원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올스타 라이브는 아이돌들의 평균 랭크가 B랭크 이상이거나 익스트림 라이브를 통과한 이후부터 해금시켜준게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A~S 사이의 경험치를 터무니 없이 늘리는 것 보다는 F~B 랭크에 좀더 경험치를 배분하는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번작, 혹시 만들다 말았다가 아닐까 의심중입니다.
b랭부터 아이돌별로 ex 솔로 라이브를 할수 있는데 분명 라이브 설명을 보면 저마다의 스토리가 있는것 같지만 막상 해보면 그냥 솔로 라이브...
원래 뭔가 스토리를 넣을 계획이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빼버린건 아닐까 의심이 되네요. 그리고 사실 이것도 올포원의 전용 스토리 dlc를 그대로 재탕한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건 저뿐인가요?
상기한 경험치 배분에 따른 컨텐츠 소모 문제도 그렇고 뭔가 사정으로 서둘러 발매한게 아닐까 의심되요.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충분한 개발기간과 테스트를 거치고 이런 문제점이 발견되서 수정되서 발매됫을텐데 그렇지 못한겁니다.
아니면 시간과 예산을 3D 모델링 깎는데 전부 써버려서 다른 부분은 정말로 신경을 쓸 여력이 못됫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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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활동 한 것도 없는데 팬이 생긴건지 유독 이 게시판에서만 그러네요ㅋㅋㅋ 감사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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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부터 댓글에 비추만 박히시네요ㄷㄷ; 위추 | 17.03.11 16: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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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발빈유로리
별 활동 한 것도 없는데 팬이 생긴건지 유독 이 게시판에서만 그러네요ㅋㅋㅋ 감사추 드림. | 17.03.11 1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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