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원포올에서도 직접적으로도 안나와서 상당히 아쉽습니다만...
소중한 딸이 프로듀서에게 헤롱대는거 보고 숨어서 보는데 아무래도 야쿠자 두목으로 추정되시는 분이라 뿜어내는 살기가 보통이 아니라 프로듀서도 이를 느낍니다,
그리고 유키호에게 들켜서 줄행랑.
1에서도 프로듀서 흉보자 유키호가 "제 소중한 파트너네요!" 하니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굳어버립니다.
1 처음에는 유키호의 아이돌 활동을 매우 반대하는데 부하들 이끌고 사무소 쳐들어간다고 하던가,
그런 파렴치한 의상을 입고 방송에 나오다니 난 널 그렇게 키운 기억이 없다! 등.
하지만 유키호가 인기 아이돌이 되자 사전에 아무 말도 없이 별실을 통쨰로 개조한 완벽방음에 고가 사운드 시스템으로 도배된 음악실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그 방에는 지금까지 나온 유키호의 앨범과 그녀에 관한 기사 잡지등이 이 전부 구비되어 있죠.
겉으로는 반대하면서도 속으로는 몰래 딸 앨범 사고 들으면서 응원해준건데 1 커뮤 중 가장 훈훈했던 커뮤입니다.
사실 유키호의 부모님이 결혼한 계기가 아버지가 활동했던 밴드의 공연에 어머니와 눈이 맞아서죠. 밴드도 꾸렸던 만큼 음악을 좋아하는 부친이였습니다.
그 외 요즘 자외선이 강하다는 뉴스를 보자 유키호는 딴 애보다 피부가 하얗니 조심해야 한다면서 외출시에는 강제로 양산을 갖고 다니게 하지만
유키호 왈 "아버지는 뉴스 같은거 몇 일 내에 금방 잊어버리시니 괜찮아요" ㅡ,,ㅡ
2에서는 대화내용은 암전으로 퉁쳐지지만 프로듀서의 됨됨이를 금방 알아버리고 정중하게 딸을 부탁한다고 합니다.
물론 처음 대면할때 프로듀서는 자신이 맞아 죽는거 아닌가 걱정하지만...
집에 돌아온 유키호에게 '매우 무서운 표정'으로 믿음직한 사람이구나라고 말합니다.
어쩃든 아이돌들의 가족 중에서 유일하게 딸에 대한 애정이 마구 드러나는게 유키호의 부친이라 직접적으로 등장해서 나와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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