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6155670
한글과 엑셀을 잘 다르게 된다.
군인의 본업은 잘 싸우고 잘 먹고 잘 자는 것이다.
이러한 훌륭한 시스템이 바탕이 되어 있는 육군은 스스로 자원하여 원하는 간부 생활을 하는 자들에게 기대치 못한 복지를 안겨준다.
그것은 바로 행정업무라고 할 수 있다. 따사로운 태양볕 아래 피나는 훈련을 하게 되어 과도한 비타민 D를 합성할 것을 걱정한 육군은 간부들이 시원한 그늘 아래 채류할 시간을 부여하기 위해 각종 조사을 시킨다.
예를 들어 장병미래준비 적금, 자기개발비 같은 것으로 이는 분명 용사들에게 해택이지만 이러한 해택에 누락되는 인원이 없도록 많은 노력을 가하기에 자애로운 높은 분의 관심 한마디는 예하 말단까지 들어와 사용 여부를 조사를 진행한다.
그들의 한마디는 중간 관리자들을 거쳐서 말단 장교 부사관에게 전달되면 그들은 따사로운 태양을 피해 그늘 아래로 이동하여 지나가는 용사 하나하나를 부여잡고 대화를 통해 정보를 취합하고 이렇게 모은 정보를 자료로 가공하여 올리게 되는데 이는 단발성이 아닌 주기적인 지시를 통해 주기적인 휴식을 부여하게 된다.
그렇게 군 간부들은 주기적인 조사를 통해 전투력은 물론 컴퓨터 사용능력을 취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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