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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하나요쨩」 : https://bbs.ruliweb.com/family/3094/board/181035/read/9533087
Aqours의 그림책『제복 요ー소로ー』 : https://bbs.ruliweb.com/family/3094/board/181035/read/9533143
※오, 의역 및 어색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니지동 그림책「리나리의 선물」
3: (もんじゃ) 2023/05/29(月) 22:09:39.76 ID:25YyTsel
리나리는、무척이나 귀여운 스쿨아이돌
표정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오늘은 왠지 고민이 있는 모양이네요…
그것은、소중한 아이씨의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선물로 무엇을 줄지、리나리는 아직 정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7: (もんじゃ) 2023/05/29(月) 22:13:42.09 ID:25YyTsel
리나리가 고민하고 있을 때、뜻밖의 방향에서 카린 선배가 다가왔습니다.
「어머? 리나쨩、무슨 고민거리라도 있니?」
카린 선배의 질문에 리나리는 대답했습니다.
「아이씨의 생일에 뭘 선물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리나쨩 보드『무무무~』」
보드를 꺼낸 리나리에게、카린 선배가 윙크를 하며 말했습니다
「그거라면…이런 건 어떨까?」
8: (もんじゃ) 2023/05/29(月) 22:18:32.08 ID:25YyTsel
「어른의 매력을 돋보이게 할 화장품이라면 분명 아이도 기뻐할 거야!」
블러셔에 루즈에 파운데이션
글로스마스카라아이라이너
어른스러운 가격의 고급 화장품을 추천받은 리나리는、
보드를 들고 말했습니다
「메이크업도 잘하는 아이씨라면、분명 좋아해 주겠지?
리나쨩 보드『나이스 아이디어!』」
12: (もんじゃ) 2023/05/29(月) 22:22:30.89 ID:25YyTsel
리나리는 가게를 향해 걸어가다、시즈쿠쨩과 우연히 마주쳤습니다
「어머? 리나씨、어디 가세요?」
고개를 갸웃해 리본이 흔들리는 시즈쿠 쨩에게、리나리는 조금 고민하며 대답했습니다
「지금부터 아이씨 생일 선물로 화장품을 사러 가는데、
아이씨、메이크업 도구는 대체로 다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서…
리나쨩 보드『좌고우면』…」
보드를 꺼낸 리나리에게、시즈쿠쨩이 두 팔을 벌리며 말했습니다.
「그거라면、이런 건 어떨까요?」
14: (もんじゃ) 2023/05/29(月) 22:27:05.01 ID:25YyTsel
「가슴 떨리는 연극 티켓이라면 분명 틀림없이 좋아할 거예요!」
오페라나 발레에 뮤지컬
오셀로리어 왕햄릿
도내 극장을 소개받은 리나리는、보드를 들고는 말했습니다.
「아이씨에게 연극 이미지는 없지만…
시즈쿠쨩이 추천하는 작품이라면、분명 즐거워 해주겠지?
리나쨩 보드『이노베이티브!』」
17: (もんじゃ) 2023/05/29(月) 22:31:32.18 ID:25YyTsel
리나리가 준비되어 있지 않기로 정평이 나 있는 이플러스를 바라보고 있자、
알바를 마치고 돌아가는 카나타쨩이 걸어왔습니다.
「어머나~? 리나쨩、이런 곳엔 무슨 일이야~?」
어딘지 모르게 졸려 보이는 카나타쨩에게、리나리는 스마트폰을 보여주며 대답했습니다.
「아이씨에게 연극을 선물하려고 했는데、
아이씨가 어떤 걸 좋아할지 감이 안 와서…
리나쨩 보드『백중지간』…」
보드를 든 리나쨩에게、카나타쨩이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럼、이런 건 어때~?」
19: (もんじゃ) 2023/05/29(月) 22:35:12.75 ID:25YyTsel
「푹 잠들 수 있는 숙면베개를 선물한다면…
제대로 숙면!아이쨩 분명、최고의 컨디션이 될 거야~」
우레탄메밀껍질폴리파이프
꿈 속 세계로푹스야…
금방이라도 잠들 것 같은 카나타쨩을 필사적으로 흔드는 리나리는、
보드를 들고 말했습니다
「밤에 제대로 잠을 자는 아이씨라면、분명 베개도 제대로 베고 자겠지?
그건 그렇고 카나타씨…
리나쨩 보드『여기서 자면 안 돼~!』」
20: (もんじゃ) 2023/05/29(月) 22:42:38.36 ID:25YyTsel
다음 날、리나리가 침구 매장에서 베개를 고르고 있자、
그곳에 우연히 엠마 씨가 지나갔습니다
「어라~? 리나쨩、베개 사려고?」
빵을 들고 있는 엠마씨에게、리나리는 사정을 설명했습니다
「아이씨에게 베개를 선물하려고 하는데、아이씨가 베개를 받고 기뻐할까…?
리나쨩 보드『고민』…」
보드를 꺼낸 리나리에게、엠마씨는 빙그레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렇다면、이런 선물은 어때?」
22: (もんじゃ) 2023/05/29(月) 22:47:04.72 ID:25YyTsel
「새로 생긴 빵집의、
정말 맛있는 갓 구운 빵을 추천할게!」
단팥빵잼빵코페빵
달콤하고 폭신폭신한프렌치 토스트
발걸음이 가벼운 엠마씨와 함께 빵집에 찾아온 리나리가
보드를 들고 말했습니다
「코나몬을 좋아하는 아이씨라면、분명 빵도 좋아하겠지?
리나쨩 보드 『굿 아이디어!』」
25: (もんじゃ) 2023/05/29(月) 22:50:35.82 ID:25YyTsel
리나리가 어떤 빵을 살까 고민하고 있을 때、
게이머즈 봉지를 안은 세츠나쨩이 지나갔습니다
「어라? 리나씨、쇼핑하러 오셨나요?」
환하게 웃는 세츠나쨩에게、리나리는 자세한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아이씨에게 맛있는 빵을 선물하려고 했는데
생일 파티에는 맛있는 거 많이 있을 테니까…
리나쨩 보드『주저』…」
보드를 꺼내 든 리나리에게、세츠나쨩이 기운차게 대답했습니다
「그렇군요! 그렇다면 저에게 좋은 생각이 있어요!」
26: (もんじゃ) 2023/05/29(月) 22:53:24.48 ID:25YyTsel
「태양 같은 아이씨에게 딱 맞는、뜨거운 작품을 골라 선물해주죠!」
만화에 라노베에 DVD
잊지 않고드라마CD도
어느 때보다 기운 넘치는 세츠나쨩에게 이끌려 게이머즈까지 오게 된 리나리는、
보드를 들고 말했습니다
「뭐든지 즐기는 아이씨라면、뜨거운 작품에 푹 빠져버릴지도?
리나쨩 보드『명안!』」
29: (もんじゃ) 2023/05/29(月) 22:56:06.11 ID:25YyTsel
리나리가 게이머즈에서 나오자、지나가던 귀여운 카스밍을 마주쳤습니다
「어래래~? 리나코、웬일로 이런 곳에 다 왔네?」
귀엽게 고개를 갸웃거리는 카스밍에게、리나리는 지금까지의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아이씨에게 뜨거운 작품을 선물하려고 했는데、
이데온、마이-HiME、건담 시리즈、용사 시리즈、엘드란…
선라이즈 작품은 모두 명작들뿐이라…
리나쨩 보드『못 정하겠어』…」
보드를 꺼내 든 리나리에게、카스밍은 후흥하고는 가르쳐 주었습니다
「리나코가 무슨 말 하는지 절반 정도는 모르겠지만…
아이 선배 선물이잖아? 그런 건 간단해!
그래、카스밍이라면~…」
30: (もんじゃ) 2023/05/29(月) 22:59:13.72 ID:25YyTsel
「귀여운 카스밍을 봐주세요!
…이렇게、카스밍이라면 귀여운 자신을 줄래!」
☆원더랜드☆에 Poppin' Up!
다이아몬드에 Margaret
무적급으로 자신을 믿는 카스밍에게、리나리는 보드를 들고 말했습니다
「자신을 주는 선물…그런 발상은 생각도 못 했어…
리나쨩 보드『시선 회피』」
31: (もんじゃ) 2023/05/29(月) 23:01:45.83 ID:25YyTsel
결국、선물을 결정하지 못한 리나리가 부실에서 혼자서 고민하고 있자、
리나리에게 아이씨가 다가왔습니다
「리나리ー、왜 그래? 기운이 없는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얼굴을 들여다보는 아이씨에게、리나리가 난처한 듯이 말했습니다
「…아이씨에게 줄 선물
너무、너무 고민돼서…」
보드를 안은 리나리를、아이씨가 부드럽게 껴안았습니다
「뭐야ー、리나리、그런 거였구나ー」
33: (もんじゃ) 2023/05/29(月) 23:04:00.96 ID:25YyTsel
「리나리가 나를 생각해서 고른 선물이라면、
그게 나에겐 최고의 선물이야!」
포근포근 따스한 아이의 품에 꼭 안긴 리나리는、
보드를 들고 말했습니다
「그럼 나는、아이씨에게 딱 맞는、아이씨가 깜짝 놀랄 만한 선물을
고를 마음으로 선물할게
아! 리나쨩 보드『번뜩였다!』」
37: (もんじゃ) 2023/05/29(月) 23:06:28.46 ID:25YyTsel
이렇게 아이씨에게 줄 선물을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며
선물을 찾으러 비너스포크로 향한 리나리는、
소중한 사람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은、무척이나 즐겁고
멋진 시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리나쨩 보드『빙긋』」
끝
40(もんじゃ)2023/05/29(月) 23:10:06.34ID:25YyTsel
덤 1
한편 그 무렵
시오리코쨩과 미아쨩은、란쥬에게 오다이바 안을 끌려다녔습니다
「시오리코、미아! 두고 봐!
나 란쥬가 아이에게 딱 맞는 최고의 선물을、이 오다이바에서 찾아낼 테니까!」
손을 잡힌 시오리코쨩은、난처한 듯이 중얼거렸습니다
「저는 아직 학생회 일이 남았는데요…」
그런 두 사람의 뒤를、미아쨩은 느긋하게 걸어갔습니다
「리나는 지금쯤 뭐 하고 있을까? 아이의 Birthday present를 살 거라면 리나랑 오는 게 나았을 텐데」
그런 세 사람의 등을、조금씩 뜨거워진 5월의 태양이 비추었습니다
41(もんじゃ)2023/05/29(月) 23:11:08.62ID:25YyTsel
덤 2
그리고 같은 시기、아유무쨩과 유우쨩 두 사람은…
「아! 이거 왠지 아이쨩에게 어울릴 것 같아!」
「역시 아유무! 선물 고르는 것도 귀여워YO!
아、근데 이것도 아이쨩에게 어울릴 것 같지 않아?」
…아이씨의 생일 선물을 산다는 명목으로、쇼핑데이트를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