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스쿠스타 매일 극장 200823

[eis(시에)]

오늘의 조합은 세츠니코!

[OVERWORK]

『웅장하면 웅장할 수록 좋아』

세츠나 : 오늘은 같이 연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니코 씨. 엄청 공부가 됐어요

니코 : 잘 따라왔네, 세츠나. 이 대은하 우주 넘버원 아이돌인 니코를 따라오다니, 제법인걸

세츠나 : 대은하 우주…… 니코 씨가 살아가는 세계……

니코 : 엥?

세츠나 : 사실은 니코 씨와 연습하는 게 정해지고 나서 우주가 무대인 소설을 읽었어요

니코 : 그, 그래……

세츠나 : 니코 씨가 정점에 선 세계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싶었어요. 허나 읽어 나가는 와중에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대한 우주에서 살아가는 쓸쓸함이나, 그럼에도 목표를 향하는 뜨거운 신념에 가슴이 뭉클해져서 밤잠을 설칠 정도였어요……

니코 : 잠깐 멈춰봐. 니코는 그런 게 아니라니까

세츠나 : 니코 씨! 저…… 대은하 우주에 서 있는 니코 씨를, 정말 좋아해요……!

니코 : 사람 얘기를 들어! 오해한 채로 돌려보내지 않을 거라니까!?

[OVERWORK]

역시 컨셉러 극상성 혼.모노 세츠나 ㅋㅋㅋㅋㅋ

[슈달_]

요시코에 이은 피해자가 여기에 또... ㅋㅋ

[이드군]

진짜는 다릅니다 진짜는 ㅋㅋㅋㅋ

[Bolic]

세츠나는 진짜다...

[신고나올리자]

읽었다는 그 소설이 혹시 성운상 수상작은 아니겠지스요? ㅋㅋㅋ

[hitiet2]

역시 러브라이브 세계관에 완벽초인은 없었군요. 아직 TVA도 안 나왔는데 벌써 요리치에 진성 오타쿠 설정이 고정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