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스쿠스타 매일 극장 200611

[eisss(시에)]

오늘의 조합은 카나우미!

[OVERWORK]

『긴장해 버렸다……』

우미 : ……후우

카나타 : 오오~, 우미, 굉장해. 전부 과녁에 맞췄네

우미 : 감사합니다. 전부 과녁에 맞추는 것은 「카이츄우(皆中)」라고 해요

카나타 : 카이츄우라고 하는구나. 흐음흐음

우미 : 카나타, 궁도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혹시 그러시다면 가르쳐 드릴까요?

카나타 : 응, 재밌을 것 같아! 그치만 실은…… 제일 처음에 흥미가 있었던 건 궁도장의 조용함이야~. 낮잠 잔다면 기분 좋을까 싶어서……

우미 : 낮잠!? 신성한 도장에서 그런 건 용납할 수 없습니다!

카나타 : 아, 알고 있어~! 궁도는 보고 있으면 등이 꼿꼿해지는걸~!

우미 : ……카나타도 궁도의 심오함을 깨우치신 것 같군요. 괜찮으시다면 조금 해보실래요?

카나타 : 아니. 카나타는 우미의 뒷모습을 넋 놓고 보는 쪽이 좋습니다……

우미 : 사양하지 마세요. 자, 이 쪽으로 와보세요

카나타 : 으으, 저기 말야…… 발이 말야…… 저려서 움직일 수가 없어……. 우미, 지금의 카나타에게는 절대 절대 손대면 안 돼……

우미 : ……후훗, 자주 있는 일이에요. 제가 저림을 치료하는 걸 도와드릴께요♪

카나타 : 안 돼~! 안 돼~! 손대지 마~~!!

[OVERWORK]

마이 페이스 카나타를 훌륭하게 다룰 줄 아는 하급생 우미쨩 ㅋㅋㅋ

[고딕서펀트]

카나타 제대로 우미한테 걸렸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