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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오늘 안쨩 연극 보고 왔습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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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21.***.***

BEST
댓글을 보고 나서야 생각하니 안쨩의 연기에 대해서는 전혀 말을 하고 있지 않네요.. 애프터 토크 시간에도, 사실 그 이전부터 자주, 소극적이고 나서지 못하는 성격인 자신이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인 이 연기자라는 직업이 너무 맘에 들고 연기는 저에게 있어서 인생 자체라는 이야기를 했어요. 물론 이걸 들은 저와 이벤트 참여한 모두는 언제나처럼 본인을 마구 깎아내리는 발언에 적극적인 반발을.. 연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호소력?이라고 하나요. 메텔은 정말 감정표현이 없는 성격의 캐릭터인데, 그 차분한 연기 속에 배역의 감정을 실어서 정말 훌륭한 연기였습니다. 중간중간에 노래가 등장하는데, 대부분 활기넘치는 장면에서만 나오길래 기대하지 않았는데 메텔도 차분하게 노래로 표현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안쨩의 노래는 두 말 할 것 없이 최고ㅠㅠ 하지만 또 귀여운 점이, 애프터 토크 때 연극을 다시 볼 때 주목할 점을 이야기했는데, 테츠로와 차장의 콩트같은 걸 보면서 속으로 엄청 덕후미소를 지으면서 봤다던지, (무대연출상 기차 좌석이 많이 등장하는데) 좌석에 앉은 채로 장면이 바뀔때마다 이리저리 움직일 때 롤러코스터에 탄 기분이라 겉으로는 냉정한 얼굴을 하고있지만 속으로 정말 들떠있었다는 이야기를 한 게 기억이 나네요ㅋㅋ
19.04.24 09:13

(IP보기클릭)183.102.***.***

부럽습니다!!
19.04.24 01:00

(IP보기클릭)114.200.***.***

키스신 있다는데 진짠가요???
19.04.24 01:03

(IP보기클릭)118.21.***.***

썬블래스트
아 네 있었네요ㅋㅋㅋㅋ 진짜 살짝이었지만 가장 집중해서 봤습니다(?) | 19.04.24 01:12 | |

(IP보기클릭)119.202.***.***

여기서 또 국뽕이...
19.04.24 01:04

(IP보기클릭)182.161.***.***

999가 매체에 따라 결말이 여러개라던데 연극판에서는 어떤 결말이었나요?
19.04.24 01:22

(IP보기클릭)118.21.***.***

봄빛발렌타인
극장판 1기의 설정을 많이 가져왔습니다. 철이는 여행 과정에서 마음을 바꾸고 종착역인 기계제국 행성을 파괴하려고 하다가 붙잡히고 메텔이 기계행성의 부품으로 만들기 위한 사람들을 꾀어서 이곳에 데려오는 것이었단 걸 알고 실망할 뻔 하지만 데려온 사람들은 행성을 파괴하기 위한 것이었고 메텔이 가진 아버지의 혼이 담긴 목걸이로 철이가 행성을 파괴하고 프로메슘 여왕과 부하는 크레아와 에메랄데스가 죽입니다 | 19.04.24 01:50 | |

(IP보기클릭)183.99.***.***

17년 내한때 안쨩이 짧게 쿠야시이쟝! 하고 연기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짧은 순간에 받았던 충격과 전율, 가슴 철렁함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그 뒤로 안쨩을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고 있는데, 그런 안쨩의 연기를 보고 오셨다니 아아아앗 부러워어어어엇
19.04.24 02:18

(IP보기클릭)220.86.***.***

아쿠아 멤버들 사이에서도 언제나 믿음직한 리더 소리 듣고, 연극/뮤지컬 배우들한테도 천재 소리 듣는다든지, 가라테 등 운동신경도 뛰어난 거 보면 정말 안쨩은 타고난 천재인 게 분명합니다.
19.04.24 03:09

(IP보기클릭)58.237.***.***

안쨩 스고이!
19.04.24 06:04

(IP보기클릭)211.195.***.***

크흑...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 이럴때마다 일본 살아야하나 싶어요 ㅠㅠ
19.04.24 08:39

(IP보기클릭)39.7.***.***

부럽다 ㅠㅠ 안쨩 연극 직관도 버킷리스트인데
19.04.24 08:42

(IP보기클릭)39.7.***.***

보고싶다ㅜㅜ 부럽네요
19.04.24 09:10

(IP보기클릭)118.21.***.***

BEST 댓글을 보고 나서야 생각하니 안쨩의 연기에 대해서는 전혀 말을 하고 있지 않네요.. 애프터 토크 시간에도, 사실 그 이전부터 자주, 소극적이고 나서지 못하는 성격인 자신이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인 이 연기자라는 직업이 너무 맘에 들고 연기는 저에게 있어서 인생 자체라는 이야기를 했어요. 물론 이걸 들은 저와 이벤트 참여한 모두는 언제나처럼 본인을 마구 깎아내리는 발언에 적극적인 반발을.. 연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호소력?이라고 하나요. 메텔은 정말 감정표현이 없는 성격의 캐릭터인데, 그 차분한 연기 속에 배역의 감정을 실어서 정말 훌륭한 연기였습니다. 중간중간에 노래가 등장하는데, 대부분 활기넘치는 장면에서만 나오길래 기대하지 않았는데 메텔도 차분하게 노래로 표현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안쨩의 노래는 두 말 할 것 없이 최고ㅠㅠ 하지만 또 귀여운 점이, 애프터 토크 때 연극을 다시 볼 때 주목할 점을 이야기했는데, 테츠로와 차장의 콩트같은 걸 보면서 속으로 엄청 덕후미소를 지으면서 봤다던지, (무대연출상 기차 좌석이 많이 등장하는데) 좌석에 앉은 채로 장면이 바뀔때마다 이리저리 움직일 때 롤러코스터에 탄 기분이라 겉으로는 냉정한 얼굴을 하고있지만 속으로 정말 들떠있었다는 이야기를 한 게 기억이 나네요ㅋㅋ
19.04.24 09:13

(IP보기클릭)39.7.***.***

스나에
숨길 수 없는 덕후본능 ㅋㅋㅋ 럽라 무대에서도 중간중간 보여주는 연극이나 뮤지컬스러운 행동이나 표정들이 정말 심금을 울려서 배송 올 안티이즘 블루레이도 기대되고 꼭 직관도 가고 싶습니다 ㅠㅠ | 19.04.24 09:34 | |

(IP보기클릭)118.21.***.***

ALPACARIUS
저도 연극 직관은 처음이었는데 역시 왜 다들 안쨩의 무대연기에 빠져드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 19.04.24 10:16 | |

(IP보기클릭)59.128.***.***

스나에
갑자기 생각난 일화가 있는데 정확하지만 않지만 지난 겨울 팬미팅 뷰잉을 봤던 날로 기억납니다. 상영이 끝나고 극장을 나와서 근처 자주가는 식당에 들어갔는데 잠시후 옆 테이블에 남자 둘이 앉더군요. (일부러 들으려한건 아니지만)들려오는 대화 내용을 보니 러브라이버였습니다. 아마도 저랑 같이 팬미팅을 보고 나온 사람들인듯하더군요. 잘 들어보니 각 멤버들 개인활동에 대한 얘기들도 술술하는게 팬심이 상당한 사람들이었던듯 한데, '안짱이 서는 무대 공연을 꼭 보고 싶다'는 말들을 하더라구요. 그 때 일본팬들의 온도감을 살짝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덤으로 그 사람들 대화중에 아직도 기억나는게 사진집 이야기였는데 '개인 사진집중에는 슈카슈 사진집이 제일 많이 팔린걸로 안다'라고들 하더군요. 오피셜인지는 불명... | 19.04.24 10:30 | |

(IP보기클릭)59.128.***.***

안짱은 보면 확실히 '사랑받으면서 자란 외동딸' 이미지가 느껴지더라구요.
19.04.24 10:12

(IP보기클릭)118.21.***.***

오라님
재능 노력 가정환경 모든 걸 가진 사람.. 주위에서 사랑받지 않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 19.04.24 10:15 | |

(IP보기클릭)220.86.***.***

오라님
보니까 아버지가 23살일 때 낳은 외동딸이라고 합니다. 아버지도 연극 쪽에서 일하고 있었다니 어째 클라나드의 나기사가 떠오르는 느낌이네요. 딸의 꿈을 정말 잘 응원해 주는 좋은 아버지라고 합니다. | 19.04.24 1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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