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팁] 사진없음) 오늘의 네소상식(3)

[시클라멘≥ω≤]

네소베리의 피부와 머리카락에 쓰이는 천은 벨보아 라는 천으로, 원래 주용도는 겨울옷의 안감입니다.

거기에 솜과 밸로아 같은 겨울옷에 쓰일 법한 재료들이 추가로 들어가지요.

따라서, 보관 및 처리 방법도 겨울옷과 유사합니다.

...네, 드라이크리닝입니다...

[Rea_Lechu]

그렇군요... 오늘도 정보 감사합니다

[판다리즘]

솜 들어있는 채로 드라이 맡겨도 되나요...? 된다면 집에 있는 카피바라상 인형 좀 세탁해보고 싶거든요 ㅎㅎ;;

[시클라멘≥ω≤]

솜이불 드라이 맡겨도 되듯이, 인형도 되긴 합니다.
다만, 드라이크리닝에 쓰이는 용매의 냄새가 빠지는 데에 오래 걸리기 때문에, 세탁 후에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보관한 후 사용합시다.

[시클라멘≥ω≤]

사실, 여기서 냄새가 난다 = 남아있는 용매가 있다라는 말이기에, 세탁하자마자 사용하면 건강에도 좋을 게 없답니다.

[판다리즘]

세탁 후에 바람 잘 드는 베란다에 좀 널어놔야겠군요. 저거 꼬질꼬질한 녀석 좀 빨아주고 싶었는데 팁 감사합니다!ㅎ

[모나데스]

비싼몸이군요 ㅋㅋ..

[시클라멘≥ω≤]

둘 다, 사실은 밸로아도 포함해서 셋 다 기모천의 일종이지만, 사용하는 재료, 방직 방식, 형태 등에 차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쿳스리]

중성세제를 이용한 자가세탁은 어느정도 스킬이 있어야하나요?

[시클라멘≥ω≤]

솜이 안뭉쳐야 함 - 따뜻한 물 금지, 힘을 세게 주면 안됨
결이 안죽어야 함 - 젖은 상태에서 비비면 안됨, 건조에 시간이 오래 걸리면 안됨
냄새와 곰팡이가 슬지 않아야 함 - 속까지 잘 말라야 함, 잔유물이 속에 남으면 안됨

이 모든 것을 손으로 하실 수 있으시다면...

[쿳스리]

그래서 답은 드라이클리닝이군요 ㄷㄷ;;

[시클라멘≥ω≤]

사실 드라이크리닝도 위의 문제가 적을 뿐 없는 게 아닙니다.
제일 좋은 답은 더러워지지 않게 잘 사용하는거죠.

[HydroBlue]

그래서 제가 네소베리를 비닐에 밀봉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