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사직원(?)한테 직접 전수 받은거긴 한데...
직원이 대답해 주는건 거의 플레이룰 설명서에 적혀있는거만 알고 있어서
궁금한건 직접 물어보고 본사에 전화해서 대답해 준거입니다;
(참..;)
기본적으로...룰 신경 안 쓰고 유저들이 하고 싶은대로 룰을 바꿔서 해도 되고
하는 사람들이 전부 납득하면 룰을 만들어도 된다는 거 같습니다;;
갱장히 후리한 게임입니다ㅋㅋ
But. 일단 기본적인 룰을 제시를 해놨으니 그걸 한 번 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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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카드입니다
멤버 카드는 최소 20장은 가지고 플레이를 한다고 합니다
카드 매수의 상한은 없지만 같은 카드를 4장 이상 넣으면 안 됩니다
ps. 상한은 없는데 공식 대회 같은걸 하게 될 때를 대비해서
레어 이상의 카드 수 제한을 위해 카드 좌측 상단의 별(코스트 개념)이 25개가 안 넘게 덱을 짜야 한답니다
(그냥 노는 경우는 신경 안 써도 된다고..;)
근데..1박스를 까도 해피메이커 같은 R카드를 제외하면 1박스에 별이 8개가 넘을까 말까라서
25코스트 레어리티 높은걸로 덱을 짜려면 3박스는 까야합니다..(약 13500엔....아님 운빨이 쩔던가..;;;)
그리고
게임용 면과 콜렉트용 면이 있기에 기본적으로 게임용으로 쓸 경우 슬리브에 끼워서 플레이 해야합니다
문제는 박스에서 제공하는 슬리브는 3종류 10개씩이라 같은 슬리브를 30장정도 모으려면 또 3박스를 사야...;;
(3박스의 함정에 빠졌다!!!!)
이래저래 귀찮은 분들은 그냥 시중에 파는 한쪽이 막힌 슬리브를 사던가, 스타터팩 35장 슬리브를 쓰는게 속 편해보입니다;
뮤직 카드는 몇장이든 상관없어 보입니다(단, 멤버 카드와 같이, 같은걸 4장 이상 넣으면 안 될거 같네요)
신경써야할건 카드 우측 상단의 포인트의 합이 9점은 넘어야합니다;(승리목표와 관계있음)
이쪽은 멤버 카드와 분리해서 놓기 떄문에 슬리브가 다른 문양이라도 문제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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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매트를 보면
솔직히 매드가 없어도 게임은 가능하지만.. 있어서 나쁠건 없으니(분위기도 나고) 1개는 구비해 놓는게
게임하기에 좋아보이네요(나중에 천이나, 러버 매트 굿즈가 나올 삘입니다)
일단 상단의 플레이 중에 카드를 놓아두는 스테이지,
우측 하단의 멤버 카드 덱 놓는 곳,
좌측 하단 부의 뮤직 카드를 놓는 세트리스트와 악곡 놓는 곳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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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카드 정보를 보면
좌측 맨 상단에 별이 그려져 있는 카드가 있습니다
코스트의 개념으로 공식 시합이 있을 경우 코스트 제한용도로 쓰입니다
참고로 기본 SR 1개, HR 2개, SP나 Secret 3개, PR카드는 1개 인거 같습니다
별이 1개 이상의 경우 특수 효과가 딸려 있습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이게 굉장히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높은 레어리티의 카드를 잘 꾸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 밑으로는 피스(piece)라고 하는 스마일, 퓨어, 쿨 & 올(all, like as joker) 로 구성된 부분입니다
이 피스의 개수로 뮤직카드의 조건을 만족시켜야 라이브를 할 수 있고
라이브가 성립되야 점수를 얻을 수 있기에 패를 내려놓는 전략도 중요합니다
피스 밑으론 멤버 프로필이 적혀 있는데 가끔 보너스라는게 존재해서
게임을 하고 있는 month가 그 카드 멤버의 생일월과 같으면 보너스에 적힌 피스를 추가로 얻을 수가 있습니다..;;
시합의 경우 언제 개최되는지에 따라 덱 구성이 바뀔 수도 있어 보입니다(은근히 변수가 많다;;)
하단에는 특수효과 있을 경우 효과가 적혀 있습니다
(마키 이외의 1학년생과 라이브에 참가할 경우 올 피스 1개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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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카드를 보면
우상단에 포인트가 적혀 있습니다
이 포인트가 9점 이상이 되는 순서대로 1위, 2위.. 등수가 결정됩니다.
이 포인트를 얻는 방법은 카드 중단의 피스의 개수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멤버 카드의 피스의 합이 뮤직카드의 피스를 만족하면 라이브 선언을 함으로써 포인트를 획득하게 됩니다
참고로 대충 피스가 삼각형으로 놓여진 경우는 아무 피스나 그 개수를 만족시키면 조건 성립입니다
하단에는 노래 가사라던지, 특수 효과가 있을 경우 효과가 적혀 있습니다
(이 게임에 참가한 전원이 오늘 노래방에 갔으면 전원이 카드 2장을 뽑는다)
[이미 4장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어쩌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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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슬슬 게임의 사전 준비로 넘어갑니다
플레이 가능 인원은 2명 이상, 상한은 없는거나 다름 없지만 8명 이상이면 정신 없으니 4명 정도면 적당해 보입니다
1. 멤버 카드 덱에서 원하는 멤버 한 명을 골라 스테이지에 뒤집어서 둡니다
2. 골라서 놨으면 잘 셔플한 후 멤버 카드 놓는 곳에 덱을 놔둡니다
3. 뮤직 카드도 셔플한 후 두 장을 뒷면으로 한 채로 악곡 카드 1, 2에다 올려 둡니다
4. 멤버 카드에서 손에 들고 있을 4장을 위에서 부터 뽑습니다
5. 가위바위보로 선을 정하고 순서를 정합니다
6. '뮤직 스타트!'라는 구호와 함께 스테이지와 악곡 카드에 놓여 있는 3장의 카드를 까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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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턴에서는 총 3가지의 행동이 가능합니다
1. 등장
2. 권유
3. 라이브
1. 등장
이 행동은 자신이 들고 있는 카드나 멤버카드 덱에서 1장의 멤버를 스테이지로 올려두는 행동입니다
1회 1장이 기본이지만 카드 중에 피스가 1개만 있는 카드(피스 종류가 올의 경우는 아닐 수도 있다)가 있는데
그 경우 Rush라고 적힌 카드가 있습니다
그 카드는 원카드의 K와 같은 효과로 들고 있는 카드에서 1장을 더 내려 놓을 수 있습니다
(멤버 카드 덱에서 바로 등장시킨 경우에도 손에서 든 카드로)
단, 손에 더 이상 든 카드가 없으면..패스로 알고 있는데..정확하진 않네요;;
그리고 원카드와 다르게 Rush는 1번 쓰면 다음에 낸 카드가 Rush라도 또 내려놓을 순 없습니다
2. 권유
기본 4장을 들고 플레이하는데 등장을 시킴으로서 손에 든 패가 점점 사라지게 됩니다
이 경우 자신의 턴에 권유를 하면 멤버 카드 덱 위에서 부터 뽑아서 손에 든 카드를 4장으로 맞추게 됩니다
(1장을 들고 있는데 권유를 시행하면 3장을 더 뽑고, 3장을 들고 있을 경우엔 1장을 뽑는다)
운이 좋으면 4장을 다 내려놓고 한번에 4장을 보충할 수도 있지만
들고 있는 패가 4장 다 그저 그러면 운에 맡겨 멤버 카드 덱에서 바로 스테이지로 등장시킬(내려놓을)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들고 있는 패를 버리는 기능(무덤)은 없는거 같습니다
3. 라이브
등장으로 뮤직카드의 피스 조건을 만족시키면 라이브를 실시하여 포인트를 획득합니다.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피스 조건이 만족하는지 확인받고, 자신의 플레이 매트 한 쪽에
라이브에 사용한 멤버카드와 뮤직카드를 보아서 두도록 합니다
참고로 멤버를 등장시킨 턴에는 피스 조건이 맞더라도 라이브 선언은 다음 자기 턴에서 진행해야 합니다만
Rush카드와 같은 조건의 멤버 카드 중에 Live 카드가 존재하는데 이 카드를 스테이지에 놓으면
그 턴에 바로 라이브 선언이 가능합니다
상대방이 다음턴에 라이브로 9점을 모을 거 같은 상황에서 뒤통수를 때릴 수 있는 전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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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가지 행동을 반복하여 가장 빨리 9점을 내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 되겠습니다
그럼 1인 플레이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턴 - 스테이지엔 올3 하나요
악곡엔 나츠이로와 스타트대쉬가 올려져 있군요
손에 들려있는 카드 중에 나츠이로 복장이 있으니
한번 나츠이로 특수효과(라이브에 참가하는 멤버중에 나츠이로 복장의 멤버 3장 마다 3포인트로 계산)를 노려봅시다
우미 드로우
2턴 - 권유의 효과를 보기 위해+다른 악곡카드(피스 갯수만 맞추기)를 노리기 위해 린을 드로우
3턴 - 권유로 2장 뽑기(짜고 한 듯이 나츠이로 복장이 2장 나옴)
4턴 - 자신의 패를 들키기 하지 않으려는 페이크로 멤버카드 덱에서 1장 바로 등장시킴 (혼자하는데 별짓을 다한다)
우미 해피메이커
5, 6턴 - 들고 있던 나츠이로 복장 카드를 등장
(뭔가 패가 바뀐거 같은건 기분 탓이다)
7턴 - 라이브 선언!
피스 개수가 맞는지 확인하고
한 쪽으로 모아 둡니다
그리고 세트리스트에서 1장을 다시 악곡 두는 곳에 까서 올려둡니다
8턴 - 스테이지에 린 카드도 있겠다 모귯또를 노려보기 위해 권유를 해본다
놀랍게도(!!;;) 모귯또 카드가 2장이나 나왔다!*뚜둥
9, 10턴 - 모귯또 복장 카드를 등장시킨다
11턴 - 라이브 선언!
악곡 카드의 특수 효과에 따라 원래 피스가 10개 모여야하지만
모귯또 복장의 다른 멤버가 3장이 있어서 피스 3개를 빼서 7개로 충분하다!
위 사진처럼 저 4장을 라이브로 사용한다
세트리스트에서 1장을 다시 악곡카드에 채워놓고..
총 6포인트 획득, 앞으로 3포인트만 있으면 승리다!(누구한테;;)
12턴 - 다시 권유를 하여 4장을 채운다
13, 14턴 - 슬슬 혼자놀기도 지겨워졌으니 3포인트짜리 스타다를 노린다
이미 스테이지에는 올 피스가 4개나 있고, 애초에 아무 피스나 8개 모으면 되기 때문에
모귯또 에리와 노조미로 8피스를 채운다
15턴 - 라이브 선언!
총 9점으로 아가리(上がり)!
총 15턴 정도 걸렸던걸 반성하며 혼자서도 자신의 덱의 최적 루트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라면 재미다...;;
(결국 카드 겜은 전부 운빨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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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긴 글이 되었지만..;;;
대충 이런 식으로 놀면 됩니다
뒷면의 콜렉트 부분에도 피스와 숫자가 적혀 있는데
이건 정확히 어떻게 하라고 하는지 직원도 모르더군요;;
(일단 가위바위보 기능..;)
뭐 이것도 하는 사람이 자기 맘대로 설정 붙혀서 하면 되는거라..
재밌게 하기만 하면 만사 오케이!
문제는...러브라이버 자체가 딱히 카드게이머랑의 연관성이 없어서...
플레이어 수 자체가 상당히 적다는 겁니다;
카드 매장에서 죽치고 있으면 누군가 '어이, 듀얼[라이브]하자!'라고 말을 걸어주려나;;;
일단 도쿄돔에서 자리 깔고 있으면 누군가 찾아오겠거니..or 카드 좀 더 모아서 체험 부스를 만들어 전도를 해야..;;
한국에 계신 분들도 라이브 뷰잉이라던지 럽라 행사 때 삼삼오오 모여서 하시면
ㅂㅅ짓하는 ㅂㅅ들도 줄어들고, 병먹금도 되고
정말 단란하겠지요?^^(국어책)
뭐..그냥 현실가챠 하는 맛으로 구입하시는 것도...( -_-)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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