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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러브라이브 파이널에 대한 (이벤터로서의) 생각 (스압, 긴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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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음... 사실은 이 글을 적을지 말지 좀 망설였습니다. 보다시피 타팬덤소속인데 함부로 얘기하기가 좀 그래서. 하지만 한동안 커뮤들 좀 돌아보고 결국 올리게 되었네요. 저로선 좀 아쉬웠던게.. 저 발표가 나고 다들 고통스러워하고 눈물을 쏟고. 한마디로 럽라버들이 마음에 상처가 나서 피를 줄줄 흘리고 있는데, 돌아보면 왜 우냐 현실 좀 똑바로 보라고 닦달하는 글만 잔뜩 보여서. 그야 듣고보면 다 맞는 말이긴 하지요.. 그치만, 상처를 싸매주고 다독여주는 사람 그다지 없이 상처에 소금뿌리는 사람이 너무 많이 보여서 그게 좀 여러모로 아쉬웠네요.
15.12.0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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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보통 칼럼식의 글을 쓸 때 평서체로 쓰지만 이 글은 오랜만에 전부 경어체로 썼습니다. 왜냐하면 이 글의 목적은 처음부터 럽라버 분들께 드리기 위해 작성한 위로의 글이기 때문입니다.
15.12.0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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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얼마나 만나보았냐의 차이가...
15.12.0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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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라이브뷰잉... 열심히 표끊어야지..
15.12.0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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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잉마저 전쟁터로 만드는(안그래도 전쟁터겠지만;;) 눈물나는 글이군요 ㅠ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5.12.0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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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도 러브라이브에 이토록 열광하게 된 건 기적의 역전 만루홈런 같은 성공 신화를 현실에서 보여주었기 때문이죠. 일단 항공권이랑 숙소까지는 잡아놨는데 표만 당첨되기를 ㅠㅠ
15.12.0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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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음... 사실은 이 글을 적을지 말지 좀 망설였습니다. 보다시피 타팬덤소속인데 함부로 얘기하기가 좀 그래서. 하지만 한동안 커뮤들 좀 돌아보고 결국 올리게 되었네요. 저로선 좀 아쉬웠던게.. 저 발표가 나고 다들 고통스러워하고 눈물을 쏟고. 한마디로 럽라버들이 마음에 상처가 나서 피를 줄줄 흘리고 있는데, 돌아보면 왜 우냐 현실 좀 똑바로 보라고 닦달하는 글만 잔뜩 보여서. 그야 듣고보면 다 맞는 말이긴 하지요.. 그치만, 상처를 싸매주고 다독여주는 사람 그다지 없이 상처에 소금뿌리는 사람이 너무 많이 보여서 그게 좀 여러모로 아쉬웠네요. | 15.12.09 2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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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현 // 아마 그래서 이 글이 더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글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지만, 지금까지 흘린 눈물과는 많이 다르네요... 조금 더 마음의 짐이 덜어진 것 같습니다. | 15.12.09 2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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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 곡입니다. 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이네요.. | 15.12.10 2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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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돈도 돈이고 해서 뷰잉에 갈 생각이에요. 뷰잉이라 솔직히 아쉽지만...나마뮤즈가 아닌 개개인의 개성을 가지고 새롭게 서는 자리라고 생각하네요. 앞으로 나마뮤즈가 아닌 개개인이 어떤 길을 가더라도 성덕으로써 그녀들을 좋아했던만큼 더욱 더 응원해주는 게 제 최선이란 생각이 드네요. 캐릭터에 얽매이지 않고서 당당하게 서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제 입장에서는 기운이 많이 날 거라 보네요.
15.12.0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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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넘은 이야기를 적어주셨다고 했지만... 다른분들은 몰라도 제 마음을 너무 잘 알아주시는 느낌입니다. 확실히 그런 마음인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극장판을 통해서 접했던지라 그마나 나마뮤즈를 접할 기회마저도 없었고, <2016년에 라이브하면 반드시 가봐야지!>했는데, 갑자기 3/31, 4/1이후로 볼 수 없다니... 그리고 아직 그녀들의 노래를 듣고싶은데, 지금 분위기를 봐선 그럴 수 없을 가능성이 크니까... 그 <갈망, 갈증>이 안그래도 이해할 수 없는 공식의 행보에 가중요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만큼 서러운 마음도 너무 커서 폭발해 버렸구요... 후... 제발 국내 라이브뷰잉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일본 현지에서 보는건 사실상 힘들 것 같으니...
15.12.0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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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인사드리는걸 깜빡했네요. 위로 감사드립니다. | 15.12.09 2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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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꾸벅) 뷰잉, 해주겠지요. 4도 했고 5도 했고, 13만 가까이 찍었으니... | 15.12.09 2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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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제가 일본에 지인도 없는지라 직관표는 못구할 것 같고, 뷰잉을 가게 될 듯 한데... 으으... 말씀하신대로 꼭 했으면 좋겠네요! | 15.12.09 2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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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아이마스처럼 가는걸 의심조차 안해서 공식에 대한 배신감이 너무 큽니다
15.12.0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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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참고로, 저는 보통 칼럼식의 글을 쓸 때 평서체로 쓰지만 이 글은 오랜만에 전부 경어체로 썼습니다. 왜냐하면 이 글의 목적은 처음부터 럽라버 분들께 드리기 위해 작성한 위로의 글이기 때문입니다.
15.12.0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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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도 평일때문에 못가서 속만 박박 긁히네요.. 아으..
15.12.0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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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 15.12.09 2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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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게 이 말씀이 정답이었겠죠....위로 감사드립니다.
15.12.0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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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会いたいよ를 들은지라(지금도 듣고 있고요.) 속마음을 들킨 것처럼 놀랐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15.12.0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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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본인조차 무슨 감정인지 모르는 마음을 바로잡아 주셨습니다.
15.12.0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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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5.12.0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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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뮤즈이 활동이 끝난다는 것보다는... 더이상 노래를 못부른다는 것과, 가장 가까운 한국을 버리고 해외 팬미팅간다는 것에 대해 기획사들은 그닥 예뻐보이지 않습니다. 파이널라이브는 가고싶어도 못갑니다. 선행권 넣어서 당첨 안되면 못간다고 봐야죠. 당장 세간에 극장판 BD 판매량 예상은 20만장을 훌쩍 넘어버렸습니다. 아마존에서 발표한 예상 판매량이 10만장을 넘겨버린 지금, 직관에 갈 확률은 그야말로 암담 그 자체입니다. 복수의 선행권을 넣어가면서 라이브를 본다...라 그건 저에겐 익숙치 않네요. 암표는 더더욱이요. 당첨만 되면야 "결석하면 타격이 큰 수업을 째고" 일본까지 가서 봐야죠. 안되면 닥치고 뷰잉!으로 가아죠.
15.12.0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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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모두가 혼란스러운 와중에 깔끔하게 현 사태와 나아갈길을 보여준 글인것 같아요
15.12.0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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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마음에 와닿는 말인것 같아요.
15.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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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생각보다 마음의 상처가 깊었던 모양이네요.. 설마 제 글을 보고 진짜로 울었다고 하는 분이 계실 줄이야.
15.12.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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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눈팅만하다가 처음 글써봐요.. 뷰잉 예매하고 글 올라온거 보다가 읽게됐는데 진짜 진짜 엉엉 소리내어 울었어요.. 끝이라는게 점점 실감이 나서 너무너무 슬프네요ㅠ 좋은 글 좋은노래 추천 감사드려요!
16.03.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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