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60 스트라이크프리덤 프라모델 직접 만드는거 어떤가요?

[대교달토]

어릴때부터 스트라이크프리덤이 가지고 싶었는데,

1/100은 너무 작아서 애들 장난감으로 보이기에

이번에 반죽음몰에서 파는 30만원짜리 1/60로 구매해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완성품이 아니라 직접 만들어야하는 모델인데...

외부도색 같은거 전혀 안하고도 그냥 내부 구성품만으로 만들어도 어느정도 퀄리티가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건프라는 한번도 만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Lipins7809]

내부 구성품만으로도 저 박스에 나온 모습대로 퀄리티가 보장됩니다.
다만, 부품수가 약 800개 이상 가볍게 넘기기에 보통 끈기가 없으면 힘들어요.

[ms06j자쿠2]

건프라중에서 PG 라는 등급으로 중급자 이상 모델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부품수가 상당하니 처음 만들어 보시는 분께는 추천드리기 힘듭니다.
내부 구성품만으로 만든 모습을 확인하고 싶으시면 "달롱넷"이라는 사이트에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니시키노♥마키]

건프라 안만들어 보셨으면 우선 1/100 스케일의 MG 모델군부터 해보시고 1/60 스케일의 PG를 고려해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참고로 같은 1/100, 1/60, 1/144 스케일이라도 등급 유무에 따라서 제품의 퀄리티나 부품수, 쓰인 기술력 수준이 다르므로 감안하셔야합니다.
HG(하이그레이드, 1/144 스케일 제품군 중에서 퀄리티 좋은편. 초급자 가능)
RG(리얼그레이드, 1/144 스케일 제품군 중에서, 아니 전체 건프라 제품군 중에서 제일 오밀조밀함을 자랑하는 비교적 신규 라인업. 1/100 스케일의 MG를 줄인거보다 더 복잡하다고 보면 됨)
MG(마스터그레이드, 1/100 스케일에서 퀄리티가 뛰어난 라인업. 초급자부터 중급자까지 무난하게 즐길 수 있지만 초급자의 경우 처음엔 어려울수도)
PG(퍼펙트그레이드, 1/60 스케일에서 퀄리티가 뛰어난 라인업. 건프라 기술력, 조립 난이도의 정점, 초급자에게 힘듬)

[니시키노♥마키]

1/100 사이즈인 MG가 보기엔 애들 장난감 크기라서 허접해보일 수 있지만
(다시 말하지만 1/100 사이즈라고 다 MG는 아님. 차로 치면 현대차와 제네시스 차이)
막상 만들어보면 프레임부터 장갑 체결에 각종 반자동 구조까지 기가 막힌 재미가 있는데요
이걸 알게 되면 오히려 PG 뿐만 아니라 MG보다 더 작은 RG(더 오밀조밀하고 높은 기술력 집합체)에 관심이 갈 수도 있는만큼
건프라에서 크기가 전부는 아니예요.

[뚜따삥그]

저도 초딩때 만들어보고 pg로 입문했었는데 별거 없습니다 오히려 pg는 부품이 커서 조립하기 쉽더라구요

도색 없이 가조립 이미지는 달롱넷이라는 사이트가면 나와있고 중고 추전 드립니다 18만원정도면 구하실거에요

[용재환]

중고로 만들어진걸 사시는게 가장 나은 것 같아요 가격도 훨씬 싸구요!

[쿤젤]

달롱넷이라는 건프라 리뷰 사이트 들어가시면
세세한 설명과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구매하시기전에 한 번 보시면 도움 많이 될거예요.

http://dalong.net(상단에 PG누르시고 찾으시면 됩니다)

[포스21]

건담베이스 라던가... 모형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번 구경해 보시고 사는 걸 권합니다. 국제전자상가 9층에도 전시하고 파는 곳이 좀 있구요.
물론 그런 매장에 전시된 것들도 대부분 실력있는 사람이 조립하고 도색한 경우가 많아서 조금 주의할 필요는 있습니다.

[콩팥]

스트라이크 프리덤 pg는 조립이 어렵거나 난이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Pg등급 특성상 부품수가 많기는 하나 조립하기 자체의 난이도는 낮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