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제는 2차세계대전, 어느 농가의 풍경 입니다.
전쟁이 무르익던 봄날..
한 농가 앞에 진군 중인 전차 자주포와 독일군들을 묘사했습니다.
독일군만 커스텀 피규어를 사용했으며,
그 외 모든 부품은 레고 정품을 이용했습니다.
자주포의 위엄있는 모습과 대조되는 아름다워보이는 농가입니다.
항상 모형만 만들다가 디오라마를 해보고 싶어서 만들었습니다.
제 생각보다 잘 나온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답니다.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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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본 모습
독일군은 중국산 호환제품입니다.
TMC나 브릭매니아 제품을 요즘 사기 시작해서
독일군 피규어가 부족하여 중국산을 사용하였네요.
길가에는 풀과 호박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농가의 집입니다.
포탄에 맞아서 지붕이 날아갔습니다.
집 안의 농부는 전쟁의 화마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처참한 장면..ㅠㅠ
이 디오라마의 하이라이트 대전차 자주포입니다.
마르더 자주포인데요.
급하게 노획한 프랑스군의 보병이동궤도차량에
급하게 얹혀서 만든 자주포랍니다.
방어력은 전무하고 급히 만든 구축전차지요.
마르더는 3까지 있는데요.
사실 제가 만든 마르더 자주포의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디오라마에 힘을 쓰다보니 마르더의 형상만 만들었고
디테일 부분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나중에 디테일을 강화해야겠어요.
오픈되어있는 마르더 자주포
위에 열려있기 때문에 방어에 취약합니다.
나중에 고증에 좀 더 힘쓴 마르더 전차를 올려보겠습니다.
전차를 걷어낸 모습
2차세계대전 프랑스 한 농가를 배경으로 첫 시도해본 디오라마였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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