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중에 접하고 흥미가 생겨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평화로운 나라에 중고가가 좋게 올라온게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여행중에 구하고 싶었으나 부피가 커서 포기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다행입니다. 중고가는 배송비 포함 35000원에 구했습니다.
경품 피규어로 추정되며 발매당시 정가는 2만원 조금 넘는 가격대에 풀린것 같은데 지금은 이 가격으로 구하는 건 불가능하고
현지에서는 6천엔 이상, 국내에서는 5만원 이상 보통은 6만원대 가격인 듯 합니다.
같은 조형에 컬러가 다른 버전으로 여러가지 나와있는 것 같은데(대락 5종이상)
제가 구한것은 다크 브라운 컬러입니다.
박스 크기도 엄청 큽니다. 이게 2만원대에 팔렸었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지금도 네이버쇼핑이나 중고장터에서 구한다면 구할수는 있습니다. 경품 피규어라 많이 풀린 모양입니다.
꼬리와 등의 호흡관을 꽃아주는 조립이 필요합니다.
이마 부분 2미리정도 살짝 까졌지만 거의 눈에 안 뜁니다.
조형 너무 좋고 전시공간도 꽤 차지합니다. 크기는 1/6으로 보입니다.
가동되는 부분은 단 한군데도 없지만 조형 자체가 너무 깡패입니다.
저가 경피라고 허투루 만든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도색도 아주 세밀하지는 않지만 나름 괜찮은 퀄입니다.
기회만 된다면 AVP1의 워리어 색상으로 어둡고 진한 남색으로 칠해주고 싶긴 합니다.
턱의 구멍난 부분도 리얼하게 재현되었습니다.
잘 어두워서 보이지는 않지만 머리 내부의 스컬도 살짝 보입니다.
같은 시리즈로 추정되는 AVP2의 워리어 카브로와 프레데일리언도 존재하는 듯 하지만 정보도 거의 없고
해외 배송으로만 구할수가 있어서 일단은 보류중입니다.
에일리언 피규어로 입문하고 싶다면 이걸로 시작하는 걸 강추합니다. 만족도 최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