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고토부키야] 시작의 궤적 알티나 오라이온

[비좁다]

[고토부키야] 시작의 궤적 알티나 오라이온

1/8 스케일 피규어 (+ 웃는 얼굴 파츠 포함)

고토부키야에서 발매한 시작의 궤적 알티나 오라이온입니다.
샘플 사진때부터 이미 완성도가 좋아보여서 굉장히 기대했던 제품인데요.
역시나 실물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단 뜯기 전에 박스부터 둘러보겠습니다.

머리쪽 보호를 위해서 완충제가 들어가 있는데 뭔가 모자를 쓴 것 같아보이네요.

측면

뒷면 일러스트

가격이 좀 비싸지더라도 클라우 솔라스가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없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상단

하단

일단은 생각보다 박스 사이즈가 작아서 놀랬습니다.
어쩐지 택배 박스가 좀 작더라구요.

바로 개봉 갑니다!

오오...? 겉에서 볼때는 몰랐는데 꺼내보니...

클라우 솔라스가 속지 배경으로 들어가 있었군요!

이렇게라도 함께해서 다행입니다...

다시 피규어로 돌아가서...

포장은 그냥 일반적인 피규어 포장이랑 똑같습니다.

아래쪽에 테이프로 설명서가 붙어있더라구요.
모자와 머리에 자석이 심어져있다 라는 설명서인듯 합니다.

꺼내보면 피규어 본체와 모자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모자를 머리쪽에 가져대니 알아서 맞는 위치에 장착되더라구요. 아주 좋습니다!

쨔잔~! 이렇게 완성된 알티나 피규어

한바퀴 쭉~ 돌려보겠습니다.

옷의 디테일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겨...도 표현이 훌륭합니다.

역시 고토부키야... 기대 이상의 퀄리티로 뽑아준 것 같습니다.

머리카락의 그라데이션도 끝내줍니다!

개인적으로 뒤돌아 보는 듯한 이 각도가 베스트인 것 같네요.

각도에 따라서 표정이 좀 달라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한바퀴 쭉 돌려봤으니 이제 부분 확대 들어갑니다!!

크... 얼굴도 잘 뽑혔어요. 아주 맘에 듭니다.

알티나의 그 미묘한 무표정을 잘 살린 느낌입니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옷 디테일!!

이게 사이사이로 보이는 몸 윤곽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런걸 굉장히 잘 살려놔서 보는 맛이 있습니다.

장갑 부분은 질감이 다르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인지 유광으로 처리 되어있습니다.

이제 하체로 가보겠습니다.

크... 허벅지 살 표현... 끝내줍니다.

바닥으로 내려가보면...

여기에 클라우 솔라스가 또 쨘!

이렇게라도 함께하는군요.... ㅠㅠ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들었다가 놀라운걸 발견했습니다.



바로...!!

발바닥입니다!!!

신발 바닥 디테일까지 살려놨다구요!!! 이거 실화입니까!?
진짜 예상 못 한 디테일을 발견해서 쇼킹했네요.

신발 바닥까지 핥... 이 아니고 봤으니 이번에는 아래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이게 여친 사진 찍어주는 구도 아닌가요? 여친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요 ㅠ

아무튼 아래에서 찍으니 다리가 엄청 길어보이네요!

머리카락으로 인해서 안보이는 곳까지 확실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밑에서 보면 이렇군요.
빤쮸가 안보여서 아쉽... 지는 않습니다.

카메라 위치가 아래로 내려간 것 밖에 없는데도

위의 사진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네요.

물론 실물로 보는 느낌도 또 다릅니다.

풍성한 머리카락!

반투명한 느낌으로 들어간 그라데이션도 아주 좋습니다.

그러고보니 모자를 안 벗겨봤군요.

모자 벗은 사진 갑니다!

정수리 컷.

모자가 없는 것도 괜찮네요!

머리카락 조형이 맘에 드니 한번 더!

특전으로 같이 온 웃는 얼굴 파츠를 안써보면 또 섭하죠.

바로 갈아 끼우러 갑니다!

동봉된 설명서를 보고 조심히 따라해봅시다!

앞머리 부분을 잡고 당겨서 분리!

그리고 알티나가 마빡이가 됩니다.

얼굴 부분도 잡고 당겨주면...

얼굴 파츠도 분리 완료!

그렇게 얼굴 없는 귀신 완성!

...은 알티나가 불쌍하니 얼른 웃는 얼굴 파츠를 끼워줍니다.

몰랐는데 홍조 표시도 있었군요.

이것이 호감도 MAX 상태의 알티나인가!!

얼굴 파츠만 바뀌었을뿐인데 또 다른 느낌입니다.

사실 저는 기본 얼굴 보다 좀 어색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기본 얼굴 조형이 워낙 훌륭해서 그런가...

모자 벗은 모습도 한 컷.

피규어에 동봉된 속박스를 배경으로 한 컷!

이대로 끝내긴 뭔가 아쉬우니 피나용 LED 케이스를 활용해서 찍어봤습니다.

이 케이스는 뭘 넣든 어울리는 것 같아서 좋네요.

끝판 대장 포스...

개인적으로 가장 잘 찍혔다고 생각하는 사진입니다.
이건 너무 맘에 드네요!
그래서 썸네일로 썼습니다. 후후...

아무튼 가격에 비해서 피규어가 좀 작지 않나? 하는 느낌이었는데 세세한 디테일들이 살아 있는걸보고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알리사 피규어도 이렇게 나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요.
학교수영복이 뭐니 대체...

알티나를 보니 다음 출시 예정인 린 피규어도 엄청 기대됩니다!

얼른 함께 있는 투샷을 찍고 싶네요.

[루리웹-7491593638]

헉! 여긴 아직 리뷰가 없네요 ㅠㅠ 저도 섬궤를 재밌게 해본 유저로써 알티나 여러 구도로 아주 잘 보았습니다 ㅠㅠ.

비좁다님의 신발 바닥 디테일을 보고 감동 먹었는지 주체할 수 없는 자신의 표효를 여기서도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앞으로 블로그도 종종 들리겠습니다~

[비좁다]

저도 처음에는 사진 좀 적게 찍을려고 했는데... 찍으면 찍을수록 뭔가 흥분해서 정말 많이 찍었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Fate·T·Harlaown]

알티나가 벌써 나왔군요.
신발 바닥의 블랙래빗 표현이 대단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좁다]

저도 신발 바닥까지 표현해 놓은거보고 정말 놀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