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떨 때는 세상에 마상에나 내가 이런 가격에? 하면서 싸게 사는 경우도 있고
어느 날에는 남들 싸게 살 때 나만 비싸게 주고 사서 주체없이 끓어오르는 배를 움켜잡을 때도 있고...
뭐 다 그런거지요. 내가 눈여겨 보고 있는 제품이 가격이 내릴 지 오를 지는 신이 아닌 이상 모르는 법이니까요.
최근에 저도 큰 지름 했다가 가격 떨어지는 거 보고 배 좀 움켜잡았었는데
또 그동안 시세보다 훨씬 싸게 구했던 것들 생각해보면 결국 엔트로피라는 게 존재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ㅎㅎ
결론은 나만 그런 게 아니고 이 바닥에 있으신 분들 시세 롤러코스터는 자주 겪는 일이니
나도 여러분들도 모두 똑같이 평범한 수집러일 뿐이지요. (다른 말로 흑우라고도 합니다.)
결국 내가 원하는 제품 손에 넣었으니 그거면 된 거 아닐까요. 감가상각 따지면서 장사할 것도 아니구요.
그러니까 서로 차가운 말 하면서 싸우지 말아요.
(IP보기클릭)45.64.***.***
(IP보기클릭)14.42.***.***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22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