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아네트씨는 소장중입니다만 리리아나씨의 경우 아네트씨 이상의 적나라한 포즈와
가격 등등의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아직 구입을 못했습니다.
가끔 어머니께서 방에 들어오셔서 진열장을 보고 잔소리 하실 때마다 제일 먼저 트집 잡히는
제품이 바로 이웃집 아네트씨라서(....-_-;;) 우리집 리리아나씨(진짜 우리 집 아닙니다!)까지
진열장에 들여놓으면 뭔 소릴 들을지 감당이 안됩니다. 이 문제는 일단 구입까지 한 다음 잘
숨겨놨다가 독립 후 진열을 하든지 하는 식으로 해결이 가능한데, 그 다음에는 진열장 공간
문제도 있고, 결정적으로 기존의 리리아나 제품은 정가보다 살짝 프리미엄이 붙어서 관세
확정이라 금전적으로 지르는 게 두렵기도 합니다.
근데 그런 금전적 고민조차도 어쩌면 해결될지도 모르는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바로, 바니걸 버젼이 새로 나온다는 겁니다!
기존 제품의 바리에이션 제품이 따로 발매될 경우 가격 역시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은데
바람직하게도 아네트씨&리리아나씨 바니걸 콤비 역시 가격이 이전 가격 그대로 유지된
사례인데다가 아미아미 할인까지 합쳐지면 꽤 합리적인 가격에 구할 수 있죠.
허나.......................마지막 난제가 남아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어느 스타킹이 더 좋아?-
좌부터 각각 한정판으로 나온 거, 크리에이터즈 초이스, 그리고 이번에 나오는 바니걸 버젼입니다.
가운데 흰 스타킹은 흰 스타킹 아래 속살이 비춰보이는 게 아주 바람직하지만 이러한 시도는 소장중인
이웃집 아네트씨의 팔 토시 부분처럼 적은 면적에나마 이미 적용이 되어있고, 좌측의 검은 스타킹은
색다른 맛이 있죠. 우측의 바니걸 버젼은 아예 진짜 망사 스타킹이 적용되어있구요.
여기서 더 세부적으로 따지자면 흰 스타킹 신은 버젼은 얼굴 조형이 다르게 되어있어서 얼굴이 영
마음에 안들지만 역시 속옷과 스타킹이 마음에 들고, 검은 스타킹은 속옷이 노랑색 메탈이라 마음에
안들고, 바니걸쪽은 망사 스타킹이 아찔하지만 역시 보라색 메탈 질감의 속옷이 영 아니니......ㅠ_ㅠ
게다가 바니걸을 제외하고는 이미 철지난 제품이라 프리미엄이 약간(근데 절묘하게 관세 붙을 만큼.;;)
붙어서 가격적 메리트는 없습니다. 물론 바니걸 역시 예약 끝나고 발매될 때가 되면 사정은 마찬가지
겠지요.
아네트씨는 바리에이션이 쏟아져나와도 가장 기본이 되는 일반판이 속옷, 얼굴표정 모두 완벽한 조합이라
일말의 망설임없이 질렀는데 리리아나씨는 참 여러가지로 사람 고민하게 만듭니다. -_-
그래봤자 돈 없으면 못사는 거지 뭐.
P.S- 1/12급 액션피규어 탈것 대결!!!
-VS-
둘 다 갖고싶지만 나중에 여유 되면..........ㅠ_ㅠ
(IP보기클릭).***.***
어떤게 좋을까요? 와 같은 질문에 덕들 모두가 항상 일관되게 해드리는 대답이 있죠 '다 사세요!!!!'
(IP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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