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재입고가 된 HGUC 자쿠3 커스텀 완성 하였습니다.
무려 HGUC 넘버 003으로 첫 출시가 벌써 26년이 된 키트입니다.
첫 출시년도인 1999년에 당시 구매했었고 이번이 두번째 구입이었네요...ㄷㄷㄷ
아마 제 생에 첫 HGUC 프라가 이 자쿠 3 커스텀 이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26년전 초창기 HGUC 답게 구식 설계에다가 가동성은 절망적이고
접합선은 1도 고려안한 부품분할이 문제이긴 합니다.
뭐 HG 급에서 접합선은 크게 신경쓰진 않지만 접합선을 넘어 단차가 너무 큽니다.
이번엔 수지 접착제와 사포질로 단차 수정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이정도 수정만 해줘도 프로포션은 지금봐도 나쁘지 않아서 나름 만족할만하게 나온것 같습니다.
단차수정, 약간의 부분도색, 습식데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완성 기념으로 사진 몇 장 남겨봅니다.
데칼 작업 전 사진 입니다.
당연히 빔샤벨은 클리어 파츠따위는 없이 녹색 몽둥이가 들어있어서
날부분을 날려버리고 핀바이스로 구멍을 뚫어서 백식의 클리어 파츠를 이식해 주었습니다.
부족한 글과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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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퀸만사에게 한방 먹이고 패퇴시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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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퀸만사에게 한방 먹이고 패퇴시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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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구나 마슈마!! | 25.08.19 18: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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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면 저도 좋겠지만....ㅠ.ㅠ... HG도 리바이브도 안해주는 형국이라..ㅠ.ㅠ | 25.08.19 18: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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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 안쪽 빨강이나 노랑색의 경우 저같은 경우에도 한번만 칠하면 부스터의 어두운 밑색이 벼쳐 보여서 칙칙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디스파이어 아크릴 마커로 칠을 하는데 처음 칙한게 완전히 마른뒤에 4~5번 정도 덧칠합니다. (개인적으론 디스파이어 아크릴 마커가 피막은 좀 약해도 밑색 차폐가 좋아서 손이 잘 안닿는 부위에 자주 사용합니다) 건조시간은 한번 칠할때 최소 1시간 이상 텀을 두긴 합니다. 어설프게 안마른위에 마커 덧칠해봐야 덜마른 기존 도색을 새 마커 용액이 녹여버리면서 칠해져서 처음 칠한것과 똑같은 일이 벌어지더라구요..ㅜ.ㅜ | 25.08.19 19: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