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베 골드 쿠폰으로 구입한(?) 나몰빼미입니다.
살 게 없었어요...
이제 10월달부터는 실버 회원입니다 흑흑
그냥 조립하면 5분 안에 끝나기에,
아크릴 물감을 발라서 이로치 색깔로 만들어 봅니다.
원래 색깔은 이렇습니다.
그건 그렇고,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 아무 생각 없이 이미지를 찾아왔는데
제 루리웹 포켓몬 게시판 글이잖아요??
요 며칠 이로치가 잘 나오긴 하네요. | 포켓몬스터 썬/문 (ruliweb.com)
알까기 노가다에 1년간 빠졌던 경험이 이런 곳에서 빛을(?) 발하네요.
뒤통수
아직 붓도색을 잘 못하겠어서 덧칠을 거칠게 많이 했습니다.
게임 내의 매끈한 이미지와는 조금 달라졌지만,
원래 생물체... 그것도 깃털 달린 짐승이 매끈할 리가 없습니다.
이게 생물학적으로 맞을 겁니다.
아뇨, 이게 분명 맞습니다. (?)
이전에 붓칠해서 만들었던 포켓프라 퀵 야돈 (가라르 폼, 이로치) 과 함께 한컷.
이로치 포켓몬이 두 마리가 되었다는 사실에 분노한 야돈의 사이코 키네시스...
사실 나몰빼미도 머리 안에 LED를 넣고 싶었습니다만,
제가 가진 녹색 LED는 나몰빼미 몸을 투과할 정도로 빛이 세지 않더군요.
그렇다고 해서 눈에 구멍을 내기에는 제 스킬이 없어서...
LED 심는 연습은 다른 프라모델에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