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 HG 광무 카이 신구지 사쿠라기

[버터생지]

예전 오오카미기(링크)에 이어서

이번에는 사쿠라기를 만들어 봤습니다.

본래 사출색도 분홍색이지만

좀 칙칙한 느낌이 있어서...

캔스프레이로 산뜻하게 다시 도색해 줬습니다.

왼쪽이 원래 사출색이고

막대에 꽂혀 있는 것은 도색한 부품입니다.

확실히 때깔이 다르죠.

부품 도색 완료.

금색 부품들은 색 조합이 좀 산만해지는 거 같아서

알루미늄 컬러로 통일했습니다.

조립을 시작합니다.

이제 마감제를 깔아주고,

사지 부속을 결합하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이런 개구리 같은 디자인이

왜 이렇게 좋은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오오카미기와 커플로 세워줬습니다.

백색 무광과 핑크 유광의 질감이 대비되어 보기 좋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섀도우문]

안에 파일럿을 칠해야 멋질텐데 똥손이라

도저히 할 엄두가 안나서 구매 포기한 제품이네요.

[버터생지]

저는 파일럿은 도색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갖고 놀기보단 세워둘 거라서 ㅎㅎ

[renirevenge]

이건 어디까지나 취향의 문제지만 저는 반다이 광무의 메탈릭 사출색이 예뻐서 칠하기가 아깝더라구요. 특히 스미레 전용기 사진 공개된 거 보니까 펄처럼 번쩍이는 보라색이 아주 영롱하게 느껴졌습니다. 만약 칸나 전용기까지 내줄 경우, 걔는 빨간색이라 그것까지 메탈릭 컬러로 나온다면 좀 촌스러울 것 같지만....;;;;;

[버터생지]

펄도 들어가 있고 확실히 사출색도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유광 플라스틱의 장난감 같은 질감에 애착을 느껴서 도색을 한 것이기도 합니다. ㅎㅎ 다른 시리즈를 구입하게 되면 사출색을 보고 다시 한번 고민해봐야겠네요.

[joy25]

펄이 들어가서 가격이 많이 비싸지요. 펄이 안 들어가고 좀 싸게 나왔으면 구입하는 건데.. 저는 신 사쿠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같은 가격대에 화려한 부품수를 자랑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