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책상 위에 서다!!
반몰앱 할인쿠폰으로 아주 싸게 사서는 첫 리바이브 시리즈로 만들어본
퍼스트 건담입니다. 건프라 자체는 본격적으로 입문한지 14년정도가 되었지만
최초의 건담이어서 여러모로 의미가 큰 퍼스트건담은 10년도 더 전에
MG버전으로 페가수스 건담을 만들어 본 후로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전체샷
고작 천엔밖에 안하는 HGUC 리바이브 퍼스트건담이지만 여분의 손과 바주카와 빔라이플 등
기본적으로 갖춰야할건 제대로 갖춰져 있습니다.
전체무장 착용후 정면샷
옆면
방패의 데칼은 MG페가서스 건담에서 여분의 데칼을 붙여봤는데 제법 모양새가 괜찮아서 만족스럽네요.
뒷면
이마의 센서부분에는 축광테이프를 붙여줘서 어두운곳에서는 빛을 냅니다.
이 축광테이프는 백팩의 버니어 부분에도 붙여져 있습니다.
어설프지만 따라해본 박스아트샷(....)
생각보다 멋있는 모양새가 안나오네요 ㅠㅠ
라이플 액션!
바주카 액션
아래로는 아주 어설프게 그림판으로 폭발효과를 줘본 액션샷들입니다.
샤아자쿠와 동스케일의 자쿠가 없던지라 타작품에서 끌려나온 자쿠워리어입니다(...)
자프트병사: ..히...히잌... 샤아소령님, 살려주십시요!! 샤아소령님!!
통수의 샤아~
스어킥~
아무로: 이녀석! 치사하게 뒤에서 공격하다니!?
격돌~
아무로: 이번엔 내차례다!!
도망!
아무로: 도망치게 둘까보냐!!
샤아사망!! 퍼스트건담 끄읕~
지금까지 퍼스트 건담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어!?)
풀프론탈: 보여주실까? 연방의 구형MS의 성능이란 것을!!
아무로: 무장이 강력해도 맞지만 않으면 소용없어!!
프로펜탱크를 직격...
풀프론탈: 에잇!! 아직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어!!
라스트슈팅!!
라이벌이라 할만한 샤아자쿠와 함께...
동시대의 같은 1년전쟁기간동안 서로 다른 곳에서 각자의 싸움을 한 페일라이더와 퍼스트건담
마지막은 1/144 스케일로 가지고 있는 연방군 모빌슈트 단체샷
왠지 여기에 인젝션이 아닌 녀석들도 보이는것 같지만 그런건 중요치 않습니다!?
저는 솔직히 그냥 반몰앱 쿠폰할인에 적립금까지 써서 싼맛에 품질좋은걸 사자란 마음으로
가볍게 선택한 것이 리바이브 퍼스트건담이었습니다.
이녀석을 사기전까지는 이제 여러모로 MG보다 떨어지는 HG는 그만모으고 MG만 모아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냥 싼맛에 별 생각없이 질러본 리바이브 퍼건을 만지고나서는
HG의 매력 흠뻑 빠져서 퍼건을 시작으로 유니콘쪽 HG양산기체들도 몇가지 추가지름을 해버렸네요;;
게다가 10대때의 저라면 HG건 MG건 사는 족족 그날로 몇시간이 걸리든 한번 앉으면
완성까지 끝장을 봤는데 이제는 10년도 더 넘는 세월이 흘러 나이를 좀 먹으니
왠지 MG쪽은 만들기 어렵게만 느껴져서 몇개나 사놓고도 탑만 쌓을뿐 손이 잘 안가네요.
덕분에 HG만 사는 족족 빠른시일내로 바로바로 만들어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HG발바토스가 그랬지만 리바이브 퍼건은 가히 혁명이라 할정도로 고작 천엔짜리임에도
그 값어치를 완전히 상회하는 품질을 보여줘서 만드는 내내 정말 놀라웠습니다.
물론 HG오리진계열 프라모델들이 어마어마한 품질을 자랑하지만 아무래도
비싼 가격때문에 리바이브 시리즈와 비교하면 여러모로 아쉬운게 사실이지요.
여기에 간단하게 집에 남는 데칼들을 붙여서 조금만 꾸며줘도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금의 리바이브 라인업을 보면 초기 HGUC에서 나름 인기있던 기체들 위주로 내주고 있는것 같은데
짐이나 자쿠계열의 양산기체들도 하루빨리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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