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래서 언리 언리 하나 봅니다.

[P.O]

너무 큰 프라는 상자 보관, 조립 시간, 전시 등등 너무 힘들 것 같아 rg랑 hg만 모으는 중인데요.

오늘 용산 가서 전시되어 있는 실물 언리를 봤습니다만, 이거 정말 멋지긴 하네요.

덩치가 크고 세부 퀄리티가 좋기도 하지만, 그냥 존재감이 굉장해요. 비슷한 가격에 완성품이 나온다 해도

요녀석 만큼의 존재감이 나올지 모를 정도로요. 다른 pg들은 그닥 감흥이 오질 않았는데

언리는 좀 특별한 느낌이 있네요.

물론 풀리자마자 팔리는 인기 품목이기도 하고, 요런 값비싼 녀석을 제대로 조립하려면

걸맞는 기술과 장비가 동원이 되어야겠습니다만, 언젠가는 꼭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루리웹-8204875876]

많이 만들어 본건 아니지만 제가 지금까지 만든 킷트중에서 언리가 조립감이랑 만족도 최고였네요.
조립은 착착 부드러운데 만들고 나면 관절이 엄청 짱짱함. 이건 뭐 아무리 오래 나둬도 낙지 올 것 같지가 않음.

[P.O]

튼튼하기도 무지 튼튼한가 보네요.ㄷㄷㄷㄷ
전 그냥 그 존재감이 너무 좋더라구요. 굉장히 고가인데도 사람들이 불티나게 사가는 이유가 뭔지 이제 저도 좀 알 것 같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