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풀메카닉스 에어리얼이 생각보다 널널하네요

[기고기가각]

뭐지... 예약 날 4시에 대기열만 300명 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대기열 뚫으면서 못 살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아직까지도 예약이 가능한 거 보면

재고가 넉넉했던 건지 아니면 단순히 인기가 없던건지 모르겠네요

예약 성공한 당일에는 기분이 엄청 좋았는데 아직도 살아있는 걸 보니

쪼끔은... 기분이 좀 착잡하다고 해야 되나...

그날 기쓰고 들어가서 샀던 노력은 대체 뭐였던 거지 싶은 기분이...

근데 사실 이게 맞는 거죠. 사고 싶은 사람이 여유있게 살 수 있는 현 상황이 맞는 건데

사람 심보라고 해야되나 이 감정이 참... 어렵습니다ㅎㅎ

앞으로도 다른 제품들도 이렇게 예약 널널하게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휘케바인 복서는... 피튀기는 대기열이 기다리고 있겠죠...

[파카루스]

복서 정도면 두 번쯤 들어와주겠죠?
건너도 두 번 이상 들어왔던 거 같은데...

[기고기가각]

건너도 예약 2번인가 더 받았었으니 복서도 제발...!

[리락 쿠마]

에어리얼은 작품 끝나면서 유행 끝난 영향도 있을 거 같네요.

[기고기가각]

하긴 작품이 끝난 영향도 무시할 수 없겠군요.

[파카루스]

전 일반판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차이가 없진 않겠지만 명확하지 않은 듯.

[기고기가각]

구성에서는 차이가 없는 거 같고 결국 사출색 차이가 전부인 거 같아요.
그래도 빨간 맥기가 파란 맥기로 변경된 거랑 클리어 파츠에 스파클이라고 해야되나
파란 반짝이가 들어간 정도가 크게 눈의 띄는 차이인 듯요

[루다시아]

전 오히려 도색하려고 일반판 사길 기다리고 있어요ㅎㅎ

[기고기가각]

전 파란색 계열을 좋아해서 이 녀석이 예약 받기 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보니ㅎㅎ
오히려 일반판이 요즘 재고가 잘 안 보인다는 것 같더라고요

[Lipins7809]

제가 생각하기로는 이미 식어버린 인기 + 일반판도 있는데 굳이?에 있다고 봅니다.
거기다 한창때 되팔이들이 사재기하다 재고 폭사 당한 경험이 있어서 건드리지 않은 듯 합니다.

[기고기가각]

프판 양산기는 금방 품절이였는데 역시 원본이 있는 녀석이라 식어버린 인기 + 일반판의 존재가 큰가보군요 ㅠㅠ

[Cool_gray]

품절 안되면 어라 괜히 샀나? 하는 느낌 잘 알죠ㅋㅋ
다들 그런 감정을 조금씩이라도 느낄겁니다
저는 풀메리얼 없어서 한번 사봤는데 워낙 잘나온 킷이라 하니 후회는 안하겠지요~

[기고기가각]

저는 파랑 버젼이 분명 나올거라 생각해서 일반판 안 사고 버텼다가 드디어 나온다고 하여 바로 예약했죠.
꼭 사고 싶던 녀석이라 괜히 샀나 라는 느낌은 없는데 그렇게 기를 쓰고 대기했다가 샀던 게 좀 바보 같이 느껴지는 느낌은 있네요 ㅎㅎ

[바람둥이어레인]

수마 다른 제품군은 모르겠는데 퍼멧 스코어는 괘씸해서 못사주겠습니다 그나마 에어리얼 HG 때는 차별화되는 베이스라도 제공해줬는데 박스아트빼고 뭐가 있나요 뭐 색깔놀이 우려먹는게 한두번 있는 건 아니겠지만 이번엔 진짜 좀 그러네요

[기고기가각]

예전 같으면 맥기 파츠 빨강이랑 파랑 2종류 다 넣어줬을텐데 점점 그런 부분에서 인색해지는 느낌이 강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