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P SRX 합체 후 R-3 소체가 남는다고 해서 분리 상태로 R시리즈를 두기 위해 얼마전 코토부키야 R-2를 구입해서 조립했습니다
R-1을 코토부키야, SMP 어떤 쪽으로 준비해둘까 하다가
민들어보지 못해 호기심이 있던 것도 있고 비교 리뷰 중 가장 취향에 맞는 프로포션이었던 코토부키야 R-1을 구매했습니다
다행히 중고샵에 재고가 있어서 구매 자체는 간단했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빛 바랜 박스...
06년에 생산 된 거지만 다행히 런너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다 만들고나서 SMP R-1, 코토 R-2 와 한 컷
가운데가 코토부키야 R-1 입니다
스케일이 고만고만해서 같이 두어도 이질감이 없어서 만족했습니다만
다만 오래된 킷이라 그런지 조립감이 좋지 못하고 관절 강도가 너무 약했습니다
SMP 만들 땐 빡빡하다 싶을 정도였던 조립감이 차라리 더 좋은거 였구나 했네요
옛날킷을 만들어보니 욕 많이 먹던 SMP 품질이 선녀임을 다시 알게되었습니다
그런 단점들을 뒤집는 단 하나의 장점이 프로포션인것 같습니다
가동도 좋지 못해서 포징이 제한되지만 세워두었을때 가장 멋진게 코토 R-1 이네요
프로포션이 제일 좋아서 코토 R-GUN 파워드까지 생각했었다가 R-1 만들어보니 로망이 실제 조립감을 해결해주진 않는다는걸 알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SMP R-1을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코토 R-1은 변형해서 두던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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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 SRW OG계열 모음 한컷입니다 ㅎㅎ | 23.06.06 14: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