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난 건데, 신상품 입고 정보는 지금까지 틀린 적이 많지 않았지만 기존 상품 재입고 정보의 경우에는 의외로 좀 부정확한 부분도 있는 거 같습니다.
그걸 어제 체험할 수 있었던 게 FRS 미오리네 재판분 입고 정보가 카페에는 없어서 그 사실을 전혀 알 길이 없었다는 거. 뭐 덕분에 YF-19 구매권 수령에 실패한 대신 작년부터 한참 동안 기다리던 FRS 미오리네를 입수할 수 있었긴 했지만요.
사실 컨비지 힐돌프 입고 정보도 카페에선 없던 걸 보면 신상품 입고 정보도 아주 정확한 건 아닌 거 같기도 하지만요... 인터넷 커뮤나 SNS에서 화제가 될 만한 핫한 인기 상품이 아니면 입고 정보를 좀 대충 적는 듯?
근데 일반 소비자 입장에선 페북 아니면 네이버 카페 정도 밖에 건베 상품의 공식적인 입고 정보를 접할 루트가 딱히 없고, 루프동에 올라오는 입고 정보의 출처도 당연히 저 둘이 될 수밖에 없으니 참 거시기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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