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개인적으론 바체의 색상도 이놈과 비슷하게 봅니다.

[Quasar1.1]

MG 캠퍼 사출색은 진짜(...)

사진 상으론 파랗게 보이지만 실제론

거의 녹색에 가깝죠.

뭐 지금이야 카메라 기술이 많이 나아져서

원래 색상을 잘 잡아내긴 합니다만

몇년 전만 해도 이거 왜 실물은 녹색에 가깝냐는 질문이 보일 정도로 실물과 사진이 다른지라

바체도 일단 실물을 보기 전까진 딱히 깔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실제로 일본 쪽에서도 실물을 두고는 딱히 사출색 언급도 없고해서 말이죠.

[푸른머리 무]

나온거 자체는 잘 나온터라 색상 에서 찬반이 있겠지만
오프에 나오면 품절 될만한 제품인건 확실 하다고 봅니다

[Air Zonk]

리뷰어들도 네이비 블루라고 색상을 말하는 거 보면 색상은 사진에서 보이는 색과 비슷할 겁니다.
건베에 전시된 것도 그랬구요. 네이비 블루는 사출색에 불만인 사람들이 얘기하는 그레이 계열 블루랑은 거리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파카루스]

MG캠퍼가 녹색에 가깝다구요???
그건 아닌 거 같던데...ㅎㅎㅎ

[fielbae]

색깔 자체의 문제보단 설정색을 안지킨게 더 이슈 아닌가요..?

[Air Zonk]

반다이는 박스 아트나 완성 작례에서 대부분 이런 블루가 들어간 색을 쓰고 있었고 MG가 훨씬 블루가 진해지긴 했지만 어쨌든 프라 개발 쪽에서는 저 색을 바체에 쓰인 어두운 색들과는 다르게 훨씬 블루에 가깝게 구분을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무등급이나 HG에서 사출색으로 구현하지 못한 걸 MG에서는 한 것으로 보이구요. 자잘한 디자인이나 설정색은 프라에서 바뀌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설정색을 안 지켰다는 얘기는 크게 문제가 아니죠. 맘에 드는 색이냐 아니냐의 문제라면 모르겠지만요. 전 계속 어두운 블루 계열 색깔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서 신경이 안 쓰이는 쪽입니다.

[fielbae]

그렇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프라 실물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블루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되네요

[Air Zonk]

네, 색이 맘에 안 드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겠지만, 저도 포인트 색처럼 보여서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