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이마의 V자 뿔이 부러져서 난감했던 킷을 아예 오리진 롤아웃 버전 헤어스타일(!)로 바꿔버렸습니다. 건담 이마의 뿔을 Out 시켰으니 '뿔 아웃' 버전이랄지... (웃음)
이마의 뿔은 가운데 빨간 부분만 남기고 잘라 버렸고 뒤통수는 레이즈나 시리즈 블디 머리통에서 가져왔습니다. 정크 플라 버릴 때 머리통은 따로 챙겨두는 버릇이 있다보니... 구판 블디 뒤통수 부품을 이렇게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전기형/중기형 선택해서 만드는 오리진 건담 킷을 전기형에 맞춰서 조립한 뒤, 남은 어깨 부품 중 일부를 잘라 퍼스트 리바이브 킷 어깨에 접착을 했었습니다.
백팩의 경우, (오리진 퍼스트 백팩이 아니라) 나름의 빌드 과정을 통해 다른 킷의 백팩을 장착했던 짐 가드 커스텀 킷의 백팩과 퍼스트 리바이브 킷의 백팩 중 선택하고 있습니다
SD 제피랜더스의 백팩이 이런 식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HGUC 스타크 제간 킷에 포함되어 있던 정크 머리통이 아까워서 이런 식으로 빌드를 해봤습니다. ㄱㅂ 간 김에 어중간한 개수의 30mm 스탬프도 채울 겸 제간 머리통도 빌드할 겸 30mm 킷을 구입해선 이런 식으로 빌드를 해봤습니다. (이마 부품은, 백만식 킷에서 나온 정크 파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