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쿠엘 빔라이플을 적당히 잘라 시스템 웨폰 세트 속 롱레인지 라이플과 결합시켰습니다. (HGUC 풀버니언은 만들어 놓은지 15년 이상 지났네요.)
스탬프로 챙겨왔던 RG를 풀버니언으로 착각하고 RG 완성할 때까지 임시로 롱레인지 라이플을 쥐고 있게 했었는데... 제가 고른 킷이 풀버니언이 아니었더라구요.
이런 식으로 분리/합체가 됩니다.
보조 손잡이(?) 반대편의 장전 손잡이(?)는 접착제로 고정시켰습니다. 짐쿠엘 빔라이플 잘라내서 만든 라이플 소체 윗부분에 시스템 웨폰 부품 하나를 접착시켰고 그 부분이, 총신 쪽과 연결될 때 결합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숏배럴 라이플을 RG GP01에 장착해봤습니다.
보다 많은 킷에 장착이 가능하도록 숏배럴 라이플의 손잡이를 커터칼로 조금 깎았습니다. 라이플의 손잡이가 조금이나마 갸름해진 덕분에 어지간한 HG 킷의 손에 다 쥐어지고 RG 손에도 무리없이 장착이 됩니다.
세 가지 종류의 쉴드 중 하나만 선택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 아까워서 이런저런 정크 파트들을 이용해서 쉴드도 두 종류 이상 만들어봤습니다.
요 두 녀석은 아주 멀끔한 형태의 쉴드가 되었습니다.
쉴드와 팔뚝을 연결하는 방식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저는 짐 카이, 파워드 짐에 어울리는 방식으로 연결시켰습니다.
이것 역시도 내부의 텅빈 곳에 3mm 조인트를 끼울 수 있는 정크 파트를 고정시킨 뒤 허전한 윗부분에 육전형 짐 쉴드 계열 정크 부품을 적당히 잘라 붙이면 됩니다(만 이쪽은 다른 기믹을 장착해볼 생각으로 잘라서 붙이는 단계까진 가진 않았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쉴드 3종류의 형태를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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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 넣어 보관을 했답니다. ^^ | 20.06.02 21: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