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장터에서 매우 싸게 구매했던 가조립 헤비암즈 두기와 이겔장비 사양....
제가 MG급 미개봉을 처음부터 끝까지 제손으로 조립하여 완성시켰던게
작년 4월에 완성시켰던 MG사자비 버카가 마지막이었는데 1년 반만에
MG급을 처음부터 조립하니 솔직히 그동안 너무 조립이 쉽기만 하던 HG나 무등급만
조립해와서 그런지 살짝 두려움이 앞서더군요;; 지금도 런너에서 하나하나
부품을 발골하고는 게이트자국을 다듬으면서 느긋이 조립중인데 그래도 막상 해보니
MG헤비암즈 정도면 구조도 단순하고 조립도 매우 쉬운거 같네요.
정말 처음에는 헤비암즈 커스텀만 구할려고 했던게 마침 이겔장비 발매에 맞춰서
역시 헤비암즈하면 이겔장비지! 하며 아끼던 플스4까지 팔아가며 총알을 모은후
이겔장비를 샀는데 그래도 커스텀 버전이 자꾸만 눈에 선하여 마침 커스텀버전과 그냥 EW가조립을
일괄로 싸게 파는 것을 보고는 앞뒤 안가리고 장터에서 구매한게 지금에 이르렀네요;;
목표는 크리스마스 전까지 각각 종류가 다른 헤비암즈 3기를 데칼과 축광테이프 작업까지 끝마치는 것인데
과연 언제 끝낼수 있을지 지금으로선 까마득하지만 헤비암즈 3기의 각각 조금씩 다른 무장들을
적절히 조합하여 제각각 다르게 완성시킨후 축광테이프 작업까지 끝마칠 것을 상상만해도
정말 매우 흥분되는지라 재밌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