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와 히로토가 닮았다. 분위기 같은 게 아니라 실제로 어딘가 닮았다.
라는 대화가 나옵니다
그리고 메이는 걍 쿨한 성격일 뿐인가 했는데 이번 편 보면 뭔가 기초 상식이나 감정 같은 것에 익숙하지 않아 보입니다
에피소드 마지막에 가선 과거 이브가 히로토에게 한 말과 똑같은 대사를 날립니다
그리고
두 명의 모습을 보면 가슴 부분의 복장이 꽤나 비슷합니다
제작진 쪽에선 의도적으로 메이 = 이브 또는 이브와 뭔가 연관이 있는 존재인 것을 떡밥으로 풀고 있는 게 아닐까요
특히 이번 편에선 이런 의심을 할만한 요소를 꽤나 많이 남겨두었습니다
히로토가 이브와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향한 장소에는 이미 메이가 와서 있었던 점
둘 다 무언가를 찾고 있다는 점 등
엄청 심플하게 생각하면 과거 건빌다 1기 하일라이트 시점에서
리쿠가 사라를 구하기 위해 한 행동이 어떤 문제를 일으키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사라와 비슷한 존재였던 이브가 사라지게 되었으며, 후에 히로토는 인터넷 등을 통해 이 사실을 유추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히로토는 리쿠에게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2화였나 카자미가 빌드 다이버스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보면, 빌드 다이버스 자체가 아닌 그 리더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표정이 확 썩습니다)
동시에 리쿠 처럼 이브를 구하지 못 한 자신을 혐오(또는 솔플을 고집하는 점을 볼 때, 과거 팀원 중에 누군가의 배신)
그리고 이브는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라 어찌저찌 데이터가 남아 있었지만
사라 처럼 현실 세계로의 백업 작업 도중 데이터를 유실 기억이 사라지고 실패하게 되었던 것은 아닐까요
이번 8화에서 히로토는 지나가던 중 시장에서 어떤 목걸이를 잠깐 유심히 쳐다 봅니다
사라의 경우는 리쿠에게 선물 받은 목걸이가 백업의 성공에 큰 도움을 주었죠
어쩌면 저 내용을 알게 된 히로토가 그 때 저런 선물을 주었다면 하고 후회하는 장면일 지도 모르겠네요
어쨋든 그렇게 기억이 지워진 채로 데이터 더미였던 이브를 마기를 비롯한 원조 빌드 다이버스가 구해주게 되고
데이터의 복원에는 실패하지만 게임 속의 아바타로서 존재할 수 있게 도와주었을 수도 있죠
그리고 그 복원된 모습은 이브가 이브의 모습일 당시 가장 많은 추억을 가진 존재 또는 유일하게 남아있던 데이터인
히로토의 모습을 본따 만들었다고 한다면 앞뒤가 꽤 척척 맞지 않나요
솔직히 너무 대놓고 힌트를 던지는 걸 보면 오히려 페이크 떡밥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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