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나오는 미소녀 프라는 스케일이 전부 비슷해서 좋네요

[미투]

로봇물은 아시다싶이 원작부터 사이즈가 제각각이다 보니 논 스케일로 모으면 

신체 비율부터 시작해서 아쉬운 점이 참 많았는데

미소녀 프라들은 메가미 시리즈가 쪼끔 작은 느낌이 있긴 해도 이 정도면 충분히 어색하지 않을 정도 수준이고

프암걸 비롯해서 대부분의 시리즈가 같이 세워놔도 스케일에서 오는 괴리감이 엄청 적어서 참 좋습니다

반다이에서 나오던 슈퍼 후미나 등의 걸프라 들도 건빌다 시리즈 부터는 좀 더 작아져서 어색함이 확 줄었고

[renirevenge]

걸프라가 유행하기 전에 해당 소비층을 사로잡은 것이 피그마를 비롯한 1/12급 액션 피규어들이었기 때문에 그정도 사이즈가 표준 규격으로 자리잡은 듯 합니다. 그런 점에서 제품 퀄리티는 둘째치고 크기마저 확 어긋난 반다이의 슈퍼후미나는 대체......;;;(다이버 나미부터는 표준규격에 맞추기 시작했지만 왠지 늦은 감이 있음.)

[허무선사]

슈퍼후미나는 HG 파워드짐을 개조했다는 컨셉을 맞추려고 그런 사이즈로 나온 듯합니다.

[야자와 니코니코]

사실 잘 보면 사이즈가 죄다 제각각이라 모아놓으면 프암걸이 거인이 됩니다 ㅠㅠ
특히 피그마-메가미-프암걸 갈수록 머리 하나씩 더 커져서 같이 두기 좀 그럴 때가 많아요. 소품들도 1/12제품들 많은데 프암걸 들려주면 사이즈가 조금 안맞는 느낌도요

[acser]

프암걸 크기 문제는 허벅지가 길어서 그렇습니다. 몸통도 메가미 대비 살짝 크기는 하지만 그렇게 차이는 심하게 나지는 않고 팔길이 및 허벅지 하부와 정강이 길이는 거의 같습니다. 유일하게 심하게 차이나는 부분이 허벅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