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본사에서는 부품별로 A/S를 받을 수 있게 했지요. 물론 재고 떨어지면 하염없이(사실 한정판의 경우는 안된다고 봐도...) 기다려야 되며, 부품 하나가 1인당 3개에(즉 A1 부품을 구한다고 하면 3개까지만 주문 가능), 무게까지 따져서 비용을 계산하는 식이라서 구하는 부품들이 많을수록 그냥 하나 더 사는 게 싸게 먹힐 정도라는 건 똑같습니다. 덤으로 대금은 소액환(!)만 받습니다. 만약 모자라면 추가로 소액환을 더 부쳐야되고, 금액이 남으면 거스름돈을 우편으로 보내주는 방식.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귀찮을텐데 잘도 이런 번거로운 방식을!
제가 예전에 한정판 부품을 구해보려고 본사에 직접 E메일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해외주소를 등록해서 신청할 수 있는가 말이죠. 이에 대한 반다이 본사의 응답은, "죄송하오나 당 서비스에서는 해외구매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고객님께서 일본에 주소를 만드거나 현지의 지인이나, 배송대행업체를 이용하신다면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였습니다. 다른 회사의 부품 A/S도 이런 식으로 이용하면 될 것 같네요.
그런데 (재판이 진짜 드문 물건에 한해서) 프반판도 그렇거니와, 코토부키야 일부 라인업은 부품 자체가 없을테니 이것도 힘들 것 같습니다.특히 코토부키야산 버추얼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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