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토스 : 다들 저만 미워해요. ㅠㅠ
초대님 : 네가 무슨 죄가 있겠냐. 주인 잘못 만난 팔자 탓이지.
이 때에 턴에이와 더블오 일파에서 폭망한 작품의 건담 하나를 끌고 와서 앞에 내세우며 가로되,
"시조님, 이 놈은 작품을 폭망시켜 저희들에게 잡혔습니다.
우리 가문의 이름을 먹칠한 망나니를 그냥 둘 수 없어 쳐 죽이려고 하는데,
시조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하고 물었다. 이에 시조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들 중 비평 안 받은 놈이 먼저 이 녀석을 쳐라."
하셨다.
그들은 이 말씀을 듣자 부끄러운 마음에 하나둘씩 가 버리고 마침내 시조님 곁에는 끌려온 건담 만이 남아 있었다.
시조님이 끌려온 건담에게 말씀하시길,
"너를 끌고 온 형과 누이들은 다 어디에 있느냐? 너의 죄를 더 이상 묻는 이는 아무도 없느냐?"
하시자, 끌려온 건담 왈,
"아무도 없습니다, 시조님."
그 건담이 이렇게 대답하자, 시조님께서 말씀하시길,
"나도 네 죄를 묻지 않겠다. 어서 돌아가라.
그리고 혹여 극장판이나 OVA를 찍거든 다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마라."
라고 하셨다.
(IP보기클릭)59.10.***.***
(IP보기클릭)58.227.***.***
(IP보기클릭)124.50.***.***
전설로 남고 더이상은 이런일은 일어나지 말아야 할텐데 앞으로 나올 작품에 부담이 크네요 | 17.09.21 16:21 | |
(IP보기클릭)112.171.***.***
(IP보기클릭)124.197.***.***
(IP보기클릭)124.54.***.***
(IP보기클릭)211.36.***.***
(IP보기클릭)18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