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HG 1/144 MS-06S 샤아 전용 자쿠 II의 리뷰를 소개합니다!
HG MS-06S 샤아 전용 자쿠 Ⅱ는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MS 『샤아 전용 자쿠 Ⅱ』의 1/144 스케일 모델 키트입니다. 건프라 40주년을 기념하여 최신 기술로 리바이브화. 머리 뒤쪽의 조작 리브에 의해 모노 아이가 가동 가능. 앞팔이 롤 가동하는 것 외에 허리에 연질 소재 파츠를 사용하는 등, 각부 가동성이 크게 확보된 키트입니다. 가격은 1,760엔 (세금 포함)입니다.
MS-06F 자쿠 Ⅱ (F형)을 바탕으로 에이스 파일럿용으로 개수 된 기체이며, 「붉은 혜성」이라는 이명을 지닌 샤아 아즈나블 탑승의 『MS-06S 자쿠 Ⅱ (샤아 전용 자쿠 Ⅱ)』가 HGUC로 리바이브. 2002년 7월 이전 키트 발매로부터 18년, 최신 포맷으로 키트화되었습니다.
성형색은 샤아 아즈나블의 퍼스널 컬러를 재현한 핑크와 다크 레드의 투톤. 각부 관절이나 흉부 등의 일부 외장, 무장류는 다크 그레이로 재현되고 있습니다. 씰은 모노 아이용의 것이 부속될 뿐이며, 각 부분 모두 파츠에 의한 색분할로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몰드는 적습니다. 구 키트와 같이 플레인한 조형으로, 보다 극중의 샤아 전용 자쿠 Ⅱ에 가까운 외형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폴리캡은 미사용. 관절이나 내부 파츠에는 KPS 소재 파츠를 사용하고 있지만, 관절 강도는 높고 세월의 경과로의 열화에 의한 불균형을 느낄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비중이 가해질 만한 등짐은 없으며, 자립은 안정되어 있습니다.
각부를 구 키트 (2002년 7월 발매의 No.032 HGUC 샤아 전용 자쿠 Ⅱ)와 비교하면서 보겠습니다.
머리를 구 키트와 비교해서. 전체적으로 소형으로 되어 있고 형태도 편평하면서 정돈된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동력 파이프는 고리형으로, 하단과 메트부를 끼워넣는 사양. 입 안은 슬릿이 들어가고 개별 파츠화되어 있으므로, 도색 분할도 비교적 하기 쉬울지도. 각부의 동력 파이프는 고무가 혼합된 것 같은 연식 플라스틱 소재. 기존의 키트와는 다른 감각으로 좀 더 구부리기 쉬워졌습니다.
모노 아이는 씰에 의한 색분할로 몰드는 조형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단에 있는 레버로 모노아이를 좌우로 돌릴 수 있습니다.
동체부를 구 키트와 비교. 복부 동력 파이프는 굵게 조형되어 있습니다. 일부에 잘린 부분이 있어서 굴곡되도록 성형하는 타입. 특별히 파이프마다 개별화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허리는 세로로 슬릿이 들어간 스커트 타입으로 조형되어 있습니다.
흉부는 내부 프레임과 같은 형태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복부는 적은 파츠 수로 전후 좌우로의 스윙이 가능한 편성 구조로. 목은 볼 조인트형 파츠에 의한 구성으로, 널리 가동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목 뒤쪽에는 골다공증도.
흉부는 좌우의 장갑 접속부가 볼 조인트형으로 되어 있어서 유연하게 가동합니다. 어깨도 조합이 특수하여 가동의 자유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별도 연질 소재로 된 스커트 아머가 부속되며, 재조합하여 다리나 고간부를 더욱 폭넓게 가동시킬 수 있습니다. 연식 소재의 스커트 아머는 고무 소재이기 때문에 도색할 경우에는 멀티 프라이머 등의 밀착제를 불고 나서 도색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플라스틱 소재와 연식 소재의 스커트 아머를 나란히 비교. 연식 소재는 무광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대로라면 다소 위화감은 있을지도 모르지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동안에는 신경 쓰이지 않을 것입니다.
허리 아머 뒷면은 플라스틱 파츠, 연식 소재 파츠 모두 뒷받침 파츠나 몰드 조형 등은 전혀 없습니다.
플라스틱 파츠에서의 다리 가동. 어느 정도 넓게 다리를 펼 수 있지만, 너무 벌리면 간섭하여 리어 아머째로 빠져 버리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질 소재 파츠에서의 다리 가동. 간섭하지 않으므로 스스럼없이 다리를 전개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의 전개가 가능.
그래서 높이 차 올리는 포즈나 내려찍기 같은 포즈도 쉽게 가능합니다.
오른팔을 구 키트와 비교. 이전 키트의 핸드 파츠는 핑크였지만, 리바이브 판에서는 다크 그레이 성형색으로 색분할되어 있습니다.
팔뚝 외장은 통형으로 접합선이 없지만 내부 파츠의 극히 일부에서 접합선을 볼 수 있습니다. 앞팔은 좌우의 조합으로 앞쪽에 접합선이 있습니다. 앞팔은 이후 판 가공도 어려울 것 같은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도색 등을 하는 경우에는 접합선을 지운 후 마스킹 도색장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팔뚝은 팔꿈치 쪽이 롤 가동합니다. 때문에 굴곡 가동도 간단하게 가능.
손목 쪽은 접속부가 볼 조인트로, 조금 빼내면 유연하게 가동합니다. 극중 건담의 배를 때린 씬도 재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어깨는 흉부 쪽으로부터의 앵커 축 접속. 접속 파츠에는 골다공증이 있습니다. 어깨는 폭넓게 스윙이 가능.
어깨의 L자 실드는 사이에 조인트 파츠를 끼운 둔 2개 파츠품 구성. 접속부의 조인트 파츠는 상하 스윙이나 회전 등 적당히 가동합니다.
오른쪽 어깨의 스파이크 아머를 구 키트와 비교. 리메이크판은 전체적으로 소형화되어 1개 파츠로 구성되며 앞뒤 스파이크가 개별 파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접속부는 볼 조인트형이지만, 간섭하기 쉬우므로 별로 넓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다리를 구 키트와 비교. 날씬하고 전체적으로 스타일리시한 형상이 되었습니다. 무릎부터 아래는 분할 파츠 구성에 의해 몰드도 조형되어 있습니다.
다리는 내부 프레임이 조형되어 있습니다. 무릎부터 아래의 구조는 특수하지만, 무릎이나 허벅지, 다리 관절 부근은 구조적으로 오리진판 자쿠와 같은 느낌도.
허벅지는 앞뒤로 끼우는 타입, 무릎 아래는 좌우로 끼우는 타입이지만, 각부에 나오는 접합선은 거의 단락 몰드화되어 있습니다.
발. 관절 파츠를 포함한 3개 파츠 구성과 심플. 발바닥은 골다공증도 없고 전체적으로 몰드도 들어가 있습니다.
무릎이 깊게 구부러지게 되어 있고, 무릎을 구부리면 측면의 동력 파이프도 함께 부드럽게 구부러집니다. 앵클 아머는 접속부가 볼 조인트로 유연하게 가동됩니다.
백팩. 구 키트에는 없던 버니어가 조형되어 있습니다. 상단의 소형 버니어나 하단의 버니어 접속부 등도 파츠로 색분할되어 있습니다. 하단의 버니어에 가동 기믹은 없으며 고정식입니다.
버니어 내부에 몰드는 조형되지 않은 심플한 형상입니다.
구 키트, RG 샤아 전용 자쿠 Ⅱ와 나란히.
구 키트와 비교. 성형색은 동체부의 다크 레드가 변경되어 있는 정도이지만, 전체적인 프로포션은 대폭 변경되어 스타일리시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오리진판의 자쿠 Ⅱ (샤아 전용 자쿠 Ⅱ, 자쿠 ⅡC-6 / R6 형)과 나란히. 오리진판의 샤아 자쿠와 비교하면 성형색을 포함해 보다 베이직한 스타일로 되어 있습니다. 프로포션 밸런스도 좋네요.
HGRX-78-2 건담 (리바이브, 오리진판, BEYOND GLOBAL)과도 나란히. 건담이 모두 스타일리시함이 돋보이기 때문에, 이 샤아 자쿠와 조합하는 경우에는 꽤 고민될 것 같습니다.
머리는 폭넓게 전후 가동됩니다. 좌우로도 전혀 간섭받지 않고 넓게 가동. 상당히 표현력이 높은 것 같습니다.
팔은 좌우 모두 수평 정도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팔꿈치도 깊숙히 굽히는 것이 가능. 굴곡 가동도 90도 정도까지 구부릴 수 있습니다.
어깨는 뒤로 거의 스윙하지 않지만, 앞으로는 폭넓게 스윙할 수 있습니다.
상반신도 적당히 앞뒤 스윙이 가능.
허리는 360도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액션 베이스와 스탠드는 부속된 조인트 파츠를 사용하여 디스플레이됩니다. KPS로 고정 강도가 그다지 높지 않고, 키트를 너무 움직이면 헐렁해지기 쉬워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발목은 앞뒤 좌우 모두 그럭저럭.
허벅지 안쪽, 바깥쪽으로도 폭넓게 전개 가능. 간섭도 거의 없습니다.
허리 파츠가 플라스틱 소재라도 깔끔한 자세로 무릎 세우기를 재현할 수 있었습니다. 연식 소재라면 더 깊게 무릎 세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가동성의 총괄로써는 어깨나 발목은 좀 더 가동성이 넓었다면 좋았지만, 전체적으로는 잘 움직이는 키트로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목이나 팔꿈치, 연식 소재를 사용한 고간부의 가동 등은 건프라 중에서도 상당한 고가동성을 실현하고 있기 때문에 포징의 자유도나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해도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네요.
자쿠 바주카, 자쿠 머신건, 자쿠 머신건용 예비 드럼 매거진, 히트 호크, 편손 (좌우), 무장손 (좌우), 히트 호크용 마운트 파츠, 디스플레이용 파츠가 부속. 무장류와 핸드 파츠 각종은 2013년 2월에 발매된 HGUC 검은 삼연성 자쿠Ⅱ 등에서 유용합니다.
무기 마운트 파츠와 어깨용 파츠가 잉여로 부속됩니다. L자 실드가 신조되어 있기 때문에 사이즈가 맞지 않아 무기 마운트 파츠를 장착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자쿠 바주카. 포신 부분은 좌우로 끼워넣는 타입으로 상하로 접합선이 나옵니다.
포어 그립, 센서 모두 가동하며 그립도 앞뒤로 스윙합니다.
리어 아머 중앙의 장갑은 전개가 가능하고, 부속의 자쿠 바주카를 올릴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연질 소재에서도 플라스틱 소재에서도 동일합니다.
자쿠 머신건. 본체 부분은 2중 분할로 부분적으로 접합선이 나옵니다.
이 쪽도 포어 그립과 센서는 가동식.
자쿠 머신건의 매거진은 사이드 아머와 리어 아머에 마운트할 수 있습니다. (연질 소재의 허리 아머에 장착할 수 없고, 플라스틱 소재의 허리 아머에 장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히트 호크. 심플한 1개 파츠 구성입니다. 특별히 전개형, 수납형 등은 없으며 항상 날이 전개된 상태입니다.
히트 호크는 신규 조형의 마운트 파츠를 사용하여 사이드 아머에 마운트할 수 있습니다. 볼 조인트 접속이므로 유연성이 있네요. 조인트 파츠를 리어 아머에 마운트할 수는 없지만 히트 호크 단체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 쪽도 연질 소재의 허리 아머에 장착할 수 없으며, 플라스틱 소재의 허리 아머에 장착하게 되어 있습니다.)
대충 무장하고.
등부 자쿠 바주카의 고정 강도는 그럭저럭이지만, 포즈를 취하면 간섭하기 쉽고, 떨어지는 일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목이나 손목이 움직이고 보다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이 좋네요.
자쿠 머신건은 후방 스톡과 앞팔이 간섭하기 쉬우므로 조금 보유의 어려움은 느껴지지만, 앞팔이 가동하기 때문에 그만큼 보유는 편합니다. 핸드 파츠가 제대로 손목에 꽉 끼워지는 반면, 앞팔의 볼 조인트가 헐렁해지기 쉽고, 핸드 파츠를 분리할 때 앞팔의 볼 조인트 쪽이 빠져 버리거나 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자쿠 머신건의 양손잡기도 용이. 어깨의 스윙 뿐만 아니라 흉부도 가동하기 때문에 겨드랑이로 조인 것처럼 양손에 쥐여 줄 수 있습니다.
자쿠 바주카는 그립이 가동하므로, 겨드랑이로 안거나 어깨에 짊어지는 포즈도 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히트 호크는 앵커 고정이 아니기 때문에 다소 어긋나거나 하지만, 그렇게까지 틈새가 없기 때문에 보유에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허리 아머를 연식 소재로 변경하여 압도적인 가동성을 실현 .포징의 표현력이 더욱 향상됩니다.
적당히 몇 장 봐주시길.
극중 씬의 재현성도 좋아서 좋네요.
이상입니다. 내부가 적은 파츠 구성이면서도 폭넓게 가동하도록 되어 있으며, 프로포션 밸런스 또한 매우 잘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리바이브판으로써 더할 나위 없는 구성으로 되어 있는 것 같네요. 관절도 대부분의 강도가 높고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포징도 잡기 쉽습니다.
결점으로는 부분적으로 접합선이 생기는 것과 앞팔 손목 쪽의 볼 조인트가 헐렁해지기 쉽다는 점, 핸드 파츠가 헐렁해지기 쉽다는 점일까요. 접합선에 대해서는 그렇게 신경 쓰이지는 않지만, 앞팔 손목 쪽의 볼 조인트가 헐렁해지면 빠지기 쉬워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식 소재의 허리 아머로 하면 한 층 더 가동성이 향상되어, 보다 다이나믹한 포징이 가능. 개인적으로는 항상 연식 소재를 붙여두고 싶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디스플레이나 각도, 어떤 즐기는 방법에도 대응해 주고, 극중 씬 재현도 어렵지 않게 표현할 수 있는 등 HG로서의 결정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뛰어난 키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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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 인 정. 너무 밋밋하다 못해 시대 역주행 ~ | 20.08.02 10: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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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 개 악 당 처럼 생겨서 주변인들 무조건 적 기 체 라고 함 | 20.08.02 10: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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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양산형 자쿠 ii를 위한 초석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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