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성 추문' 만화가 박재동 "피해자에 사과…책임지겠다"

[dad21]

보도 나온 지 이틀 만에 사과…"미투에 저도 예외일 수 없다"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2/28/0200000000AKR20180228186000005.HTML?input=twitter

[대왕문어]

인정할거면 그냥 깔끔하게 사과나 하던지... 사과문 쓰면서 독자들한테 교훈주고 싶나

[루리웹-8138718989]

미투운동의 순기능...

[이런십장생의중년]

근데 빅진성과 이경우 사과문 내용이 다른게 박진성건 피해주장자를 적시하지않은 그러한 사건에 연루가 된 것에 대한 대중에 대한 도의적 사과문이었는데 박재동 경우는 이태경작가를 적시해서 사과를 하고 있어. 즉 사과문 컨셉자체가 달라. 다만 컨셉은 다른데 사건자체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이태경에게 사과를해서 이부분에 대해서 추가로 사건을 완전히 인정한다고 밝힐건지 아닌지는 지켜봐야지.(근데 이대로 침묵하고 넘어강 가능성도 큼)

솔직히 본인이 억울하다면 이태경을 적시해서 사과문을 쓰는 방식은 쓰면 안됬음. 이건 본인에게도 독이야.

[이런십장생의중년]

그리고 이런 사례의 경우 애초에 증거가 남을 수 없는 사안이라 결국 양측의 증언의 각각 일관성이 있는가, 사건 전후의 행적, 제3목격자 내지 사건을 간접적으로 들은 증인등등의 직접증거 보다 간접증거가 채택되. 근데 양측의 상반된 증언을 제외한 간접증거가 하나도 없다? 골아파지는거지. 양측모두 간접증거가 없고 피해주장자와 가해지목자간의 상반된 주장이 똑같이 일관성이 있다면 둘다 무죄,무혐의(그러니까 서로를 각각 성폭행과 무고죄로 고소했다고 할때)가 뜸.

[이런십장생의중년]

다시 이걸 박재동, 이태경 사안으로 가자면.. 박재동은 박진성과 달리 법적공방으로 가려하지 않을 가능성이 보인다는거야. 적어도 내가 얘기한 건 어디까지나 서로가 상반된 주장을 하고 법정공방을 갔을때의 얘기인데 이태경을 거론해서 사과한 시점에서 박재동은 그냥 이 사태를 빨리 끝내고픈
의지가 보인다는 거거든.

이게 정말로 그때의 잘못을 인정해서 끝내고 싶은 건지, 지루하고 진흙탕 싸움이 될 법정공방을 피하고 싶어서 그런건지는 일 수는 없다. 추가로 뭔가 밝히면 좋겠는데 어째 이대로 끝내고 싶어하는 게 보여서 그냥 그런가 싶기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