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뭐 좀 공부한다고 야간총무했었는데
거기가 새벽 3시에 끝나면 애들 퇴실한거 다 확인하고 건물 소등 전부하고 내가 지하실로 내려와서 지하 주차장으로 밖에 나가야했었음
어느날은 그러고 지하주차장 내려갔는데 불다꺼진 지하주차장 저기 구석탱이에서 무슨 공사같은거 하는지 펜스쳐져있고 어스름하게 바닥 뚫린거 보이고 안에서 뚜구당 뚜구당 소리나더만
그래서 걍 새벽에도 공사하나 이러고 나와서 집에가다가 생각해보니까 웃긴게 공사하는데 불이 하나도 안켜져있는거야
원래 공사하면 조명 환하게 해놓잖음
그래서 이상하다 생각하고 걍 다음날에 출근해서 오자마자 지하주차장 가봤는데 뭐 펜스있던 자리는 암것도 없고 주차장바닥도 오래된거 그대로 있고 구멍도 안 뚫려있더라
공사 하루만에 시마이한건가 싶은가 싶다가도 너무 그대로니까 좀 그랬음
그후로도 좀 섬뜩해서 퇴근할때 지하주차장에서 나올때는 뒤도 안돌아보고 호다닥 나왔는데 다음부턴 그런거는 없었음
소리난데 궁금해서 가봤으면 뭐가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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