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 애플펜슬 조합입니다.
(iPad10.5, procreate, apple pencil)
오늘은 프렌치불독입니다
우락부락한 불독과는 다르게 나름 샤프한 외모가 샤방샤방 합니다.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목탄으로 그려봤습니다.
목탄그림 동영상을 많이 찾아봤는데
목탄 그림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찰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인것 같습니다.
찰필은 자우개와는 다르게 목탄을 뭉개주는 역할을 합니다.
프로크리에트에서는 브러시 아이콘 옆에 손가락모양 아이콘으로 표시됩니다.
포토샵에서는 스머지툴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목탄으로 굵고 진하게 그려주고 난 후
찰필로 살살 문질러 주면서 진하고, 거칠었던 면을 부드럽게 펴줍니다.
그렇게 펴주는 범위를 줄여가면서 조금씩 형태를 완성해가고 명암도 조금씩 구체화 해줍니다.
전체의 형태를 완성한 후 세밀한 부분 표현은
연필브러시로 자잘한 털을 표현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