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
언니?
아키는 마법력으로 멜리를 위협한다.
이제 그만해.
난 포기못해.
아키의 친동생의 고집은 꺽이지 않는다.
내가 너를 가둬나야겠구나.
봉인상자를 꺼내는 아키.
아라이여.....당장 멜리를 가둬라.
설마 나 가둘려는거야?
미안하다.
멜리밑에 문양이 생겼다.
아아악~!!!
봉인하는데에는 성공했다.
이거는 이제 안보이는곳에 숨겨야겠다.
내가 엘렌을 쓰러뜨릴때까지 여기있어.
아키는 멜리대신 엘렌에게 상대하기로 결정한다.
호킨스.....
왜?
내가 멜리를 쓰러뜨렸다.
아.....그래?
너가 나서지 않아도 된다.
쉽게 이긴거 보니까 의심이 가긴 하지만 수고했어.
다행히 큰 의심은 하지 않았다.
엘렌의 적은 멜리니까 다행이네.
내가 쓰러뜨렸다고 보고 드리면 어느정도 안심하겠지?
그래.....이정도면 된거야.
일단 엘렌에게 거짓보고를 하기로 결심한 아키.
자칫하면 멜리를 잃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키!
네!엘렌님.....
멜리를 쓰러뜨렸다며.
네.....맞습니다.
고생했어.
엘렌은 아키에게 고생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제가 해야할일을 했을뿐입니다.
그래도 선물을 표해야 하지 않을까?
넌 나랑 파트너 관계가 되었으면 해서.....
되게 적극적이다.
자기사람에게 아낌이 없다.
아키는 기묘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바로 엘렌에게 잘 보이는것!
그래야 복수를 할 방법을 넓힐수있기 때문이다.
자!받아.
이거는 설마.....
손 줘봐.
딱!
휘오오오오~ 하면서 내손에 감기는 십자가 문양.
그래.....내가 원하는 거야.
아키는 드디어 원하는 마법문양을 얻었다.
프로스라는 마법이다.
감사합니다.....엘렌님.
앞으로 열심히 해.
네.....절대 실망 시키지 않겠습니다.
아주 재밌어 지겠어.
엘렌.....기다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