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들이 원하는 건 사료지, 사실이 아니다.
......
대중을 보면...
때론 길 고양이 같다는 생각이 종종 들곤 한다.
그도 그럴 게...
저들은 길거리에 놓인 쓰레기나 주워 먹으며,
그것에 만족한 채, 지내기 때문이다.
여기서... ‘포퓰리즘.’ 이란 무엇인 가?
본인은 이것을 ‘대중의 환심을 사기 위한 술수.’ 라고 정의한다.
말 그대로...
선거 시, 한 자릴 더 차지하고,
해 먹기 위해 부리는 수작 말이다.
기본적으로 포퓰리즘 정책의 경우...
대중에게 뭔갈 해 준다.
조금조금씩...
깨잘깨잘 나눠주면서...
복지라던 지, 감면이라던 지,
혜택이라던 지 하는 것들을...
그리고, 그러한 것으로 인해,
지지를 받고, 한 자릴 더 차지하며,
본인들의 배를 채운다.
좋다.
뭔갈 받는 건 좋은 일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 공짜란 없다.
그리고, 포퓰리즘 정책의 목적은...
결국, 언급했듯 환심을 사기 위함이지,
가축들 신경써서 해 주는 건 아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이 난무하고, 만연하게 되면...
그 대가는 결국, 국민들이 뼈 저리게 치르게 되어 있다.
지금 당장, 난 괜찮더라도...
후손들은 꿈도, 미래도, 희망도, 빛도, 뭣도 없는
황무지 폐허 속에서 지내게 된다.
'나만 아니면 돼~.' 하는 마인드의
본인 등만 따사롭고,
굶주리지 않은 채, 지내는
이기적은 어른으로 남을 지...
아름답게 잘 가꿔 놓은 유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훌륭한 어른으로 남아, 희생할 지…
지금 당장, 눈 앞에 보이는 달콤한 유혹의 덫에 사로 잡혀,
정신 못 차리고, 허우적 거리면서
밑도 끝도 없이 타락해 가며 지낼 지...
그 모든 걸 다 떨쳐 내고,
멀리 내다 보며 묵묵히
거북이 처럼 나아갈 지...
당신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