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ri 01
지하철
"아오, 시♡... 언제부터 내가 로리콘이 되어버린걸까?"
언제부터 였는지는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그냥
언제부턴가
자연스럽게
작고, 귀엽고, 깜찍한 꼬맹이들만 보면 가슴에서 무언가가 폭발해 버리는 것 같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일단 나는 로리콘 이었지만 그렇다고 2d에 나오는 말도 안되게 작은 놈들이나 귀여운 녀석들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2d로 따지자면 로리보다는 동급생이나 연상을 더 좋아한다.
하지만.
심각한건 내가 좋아하는건 2d에서의 로리가 아니라 현실세계에서의 로리라는 것이다.
진짜.
'말도 안돼...'
진짜로 말도 안 됀다... 차라리 2d에 꼬맹이들이라면 괜찮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2d가 아닌 3d(현실)은 전혀 괜찮지 않다.
잘못하다간 전자팔찌를 찰지도 모른다. 아니, 거짓말이나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그정도의 수준으로 나는 로리에게 집착하고 있었다.
"하아..."
일부로 소리내어 크게 한숨을 쉬면서 기지개를 크게 한번 핀다.
일단 지금은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을때가 아니다.
오른손으로 바지의 뒷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 지갑 안에 있는 교통카드를 확인한다.
"좋아, 그럼 이제 가볼까..."
지갑을 다시 뒷주머니에 넣고 걸음을 옮긴다.
사람이 많은 지하철로
지하철로 향한 이유는 간단하다.
사람이 많다는 점이다.
게다가 지하철은 많은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므로 운이 좋으면 굉장한 보석(이쁜 여성)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일단 나는 굉장히 심각하다.
정말로 농담을 조금도 석지 않고 나는 진짜 작은 꼬맹이들이 너무 좋다.
그렇다고 병원 같은 곳에 가서 심리치료를 받기는 조금 창피하다. 그런건 진짜로 싫다.
그러니까 지금은...
'꼬맹이가 아닌 다른 여성에게 흥미가 생기면 돼!'
삑.
일단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해 안으로 들어왔다.
목적지는 일단 없다.
아무라도 좋으니까 이쁜 여자들을 찾아서 그 여자들에게 반해버리는게 이번 목표다.
덜컹 덜컹.
지하철 쪽으로 이동하는 계단을 전부 내려가자 마치 타이밍이라도 잰듯 정확하게 열차가 도착했다.
열차의 문이 열리고 열차 안에서 사람들이 적당히 내리고, 또 적당히 올라탄다. 나도 그 사람들을 따라서 적당히 올라탔다.
'흠... 사람은 꽤 없네..., 아니, 이정도면 보통인가?'
적당히 비어있는 자리에 앉으면서 근처를 둘러본다.
뭔가 어여쁜 여성을 찾기 위해.
근데.
"우와~!, 엄마!! 이거, 막 달리고 있어!!!"
'......'
열차의 푹신푹신한 빨간매트위에 무릎을 꿇는 형태로 올라타서 바깥의 경치를 구경하고 있는 소녀가 보였다.
소녀는 어깨를 조금 넘는 갈색 검정색 머리카락에 하얀색 어린이용 정장(블라우스)를 입고 있꼬 몸에 꽉 끼는(이랄까, 거의 달라붙는 수준에) 스키니진을 입고 분홍색 배경에 귀여운 캐릭터들이 그려진 어린이용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위 아래의 옷들은 거의 명품같은 수준이었지만 신발이나 분위기 등을 보아 그 옷들은 아마 자신이 입고 싶어서 입었던 옷은 아니라는 것을 누가 보더라도 알 수 있었다.
'......'
큰일이다.
"안...돼."
입에서는 어느새 그런 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왠지 정신이 멍해진다.
뭔가... 지금부터 하면 안될짓을 해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참아야 한다.
절대로 하면 안 됀다...
그래...
절대로!
"안돼!!"
입으로 큰소리를 내어 외친 후에야 겨우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그러나.
정신을 차린 후에는 이미 그 검은 머리카락의 귀여운 소녀의 양 어깨에 손을 얹지고 그 옆에 소녀의 어머니로 보이는 사람과 격렬한 눈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그렇다.
역시 나는 로리콘 이었다.
지하철
"아오, 시♡... 언제부터 내가 로리콘이 되어버린걸까?"
언제부터 였는지는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그냥
언제부턴가
자연스럽게
작고, 귀엽고, 깜찍한 꼬맹이들만 보면 가슴에서 무언가가 폭발해 버리는 것 같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일단 나는 로리콘 이었지만 그렇다고 2d에 나오는 말도 안되게 작은 놈들이나 귀여운 녀석들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2d로 따지자면 로리보다는 동급생이나 연상을 더 좋아한다.
하지만.
심각한건 내가 좋아하는건 2d에서의 로리가 아니라 현실세계에서의 로리라는 것이다.
진짜.
'말도 안돼...'
진짜로 말도 안 됀다... 차라리 2d에 꼬맹이들이라면 괜찮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2d가 아닌 3d(현실)은 전혀 괜찮지 않다.
잘못하다간 전자팔찌를 찰지도 모른다. 아니, 거짓말이나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그정도의 수준으로 나는 로리에게 집착하고 있었다.
"하아..."
일부로 소리내어 크게 한숨을 쉬면서 기지개를 크게 한번 핀다.
일단 지금은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을때가 아니다.
오른손으로 바지의 뒷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 지갑 안에 있는 교통카드를 확인한다.
"좋아, 그럼 이제 가볼까..."
지갑을 다시 뒷주머니에 넣고 걸음을 옮긴다.
사람이 많은 지하철로
지하철로 향한 이유는 간단하다.
사람이 많다는 점이다.
게다가 지하철은 많은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므로 운이 좋으면 굉장한 보석(이쁜 여성)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일단 나는 굉장히 심각하다.
정말로 농담을 조금도 석지 않고 나는 진짜 작은 꼬맹이들이 너무 좋다.
그렇다고 병원 같은 곳에 가서 심리치료를 받기는 조금 창피하다. 그런건 진짜로 싫다.
그러니까 지금은...
'꼬맹이가 아닌 다른 여성에게 흥미가 생기면 돼!'
삑.
일단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해 안으로 들어왔다.
목적지는 일단 없다.
아무라도 좋으니까 이쁜 여자들을 찾아서 그 여자들에게 반해버리는게 이번 목표다.
덜컹 덜컹.
지하철 쪽으로 이동하는 계단을 전부 내려가자 마치 타이밍이라도 잰듯 정확하게 열차가 도착했다.
열차의 문이 열리고 열차 안에서 사람들이 적당히 내리고, 또 적당히 올라탄다. 나도 그 사람들을 따라서 적당히 올라탔다.
'흠... 사람은 꽤 없네..., 아니, 이정도면 보통인가?'
적당히 비어있는 자리에 앉으면서 근처를 둘러본다.
뭔가 어여쁜 여성을 찾기 위해.
근데.
"우와~!, 엄마!! 이거, 막 달리고 있어!!!"
'......'
열차의 푹신푹신한 빨간매트위에 무릎을 꿇는 형태로 올라타서 바깥의 경치를 구경하고 있는 소녀가 보였다.
소녀는 어깨를 조금 넘는 갈색 검정색 머리카락에 하얀색 어린이용 정장(블라우스)를 입고 있꼬 몸에 꽉 끼는(이랄까, 거의 달라붙는 수준에) 스키니진을 입고 분홍색 배경에 귀여운 캐릭터들이 그려진 어린이용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위 아래의 옷들은 거의 명품같은 수준이었지만 신발이나 분위기 등을 보아 그 옷들은 아마 자신이 입고 싶어서 입었던 옷은 아니라는 것을 누가 보더라도 알 수 있었다.
'......'
큰일이다.
"안...돼."
입에서는 어느새 그런 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왠지 정신이 멍해진다.
뭔가... 지금부터 하면 안될짓을 해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참아야 한다.
절대로 하면 안 됀다...
그래...
절대로!
"안돼!!"
입으로 큰소리를 내어 외친 후에야 겨우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그러나.
정신을 차린 후에는 이미 그 검은 머리카락의 귀여운 소녀의 양 어깨에 손을 얹지고 그 옆에 소녀의 어머니로 보이는 사람과 격렬한 눈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그렇다.
역시 나는 로리콘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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