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우메미야와 타키이시의 결전도 끝나고
적으로 만난 인연이 이제는 동료로서 뒷풀이를 하며
승리의 기쁨을 느끼고 있을때 혼자 고민을 안고 있는 스기시타
21권은 스기시타 안에 있던 사쿠라에 대한 평가에 큰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스기시타의 과거, 우메미야와의 첫만남 등
스기시타라는 인물에 대해서 깊게 파고들어가고 있습니다
어릴적 부모님의 이혼으로 조부모님과 함께 살아온 스기시타가
우연히 그런 조부모님에 대한 악담을 듣고 손이 먼저 나가면서
원래부터 자신의 속마음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은 그 태도에 오해가 쌓이고
차례대로 보복이 들어오는 나날
유일하게 내면을 봐준 우메이야와 만나 후우린으로 왔고
거기서 사쿠라와 만나 다투면서도 함께 싸워가면서
사쿠라에게 질투를 느낀 스기시타
결국 자신의 그 감정을 자각하고
우메미야도 영원히 후우린이 있지 않다는걸 깨닫으면서
그 그늘에서 벗어나 성장하기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네요
다음권은 여름방학으로 일상편이 될 것 같은데
여기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에피소드와 얽힐테니 기대됩니다
https://crocodailfarm.tistory.com/16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