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 부는 날 비바람 몰아치는 언덕 위에 올라가보면
구름 가운데서 북을 치고 있는 천둥노인을 발견할지도 몰라.
"어이쿠 실수."
무거운 관을 질질 끌며 황무지를 떠도는 외로운 사나이. 독수리도 그의 앞길 만큼은 내다볼 수 없지.
피와 금에 굶주린 무법자들이 그의 여정을 막아세운게 어디 한두번이던가. 이렇게 말하면서 말이야.
"어이, 꺽다리! 그 빌어먹을 관짝에 뭐가 들었지? 어디 꺼내봐!"
외로운 방랑자는 그대로 관을 우뚝 세워 바라던 대로 안에 있는 것을 보여주지.
황천의 무리를. 지옥의 들개를. 이승의 관에 묶여 풀려나기를 갈망하는 추악한 귀신들을.
그의 이름은 장고. 남부 최고의 강령술사다.
공간 마법의 혁명이라 불린 무한 수납 가방은 각지에서 벌어진 여러 사고로 인해 얼마 안가 금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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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 : 분노의 강령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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