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갈로그랑 You forgot your floaties요.
다보고 나니까 처음 한 번 본 걸로는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한 번더 보고 나니
오갈로그는 우웩...
You forgot your floaties는 소름...
일단 오갈로그 에피에서는 징그러운 장면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요.
저는 오갈로그보다도 뇌가 바깥으로 튀어나온 상태로 돌아다니는 권터가 너무 징그러웠습니다.
놀랍게도 초록색인 뇌에다가, 피 한 방울 안나는 상태로 잘만 돌아다니더군요.
물론 상태는 영 이상했지만 할 거 다하고
그러다가 아이스킹 눈치챌까봐 다 치워버렸지만요.
(+ 배꼽에 벌레가 살다니...회충약은 미리미리 먹어둡시다.)
회상장면? 같은 것을 보니 인간과 역사를 같이한 것 같은데,
그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스레 본 모습을 잊은 것인지
혹은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본래 자아를 잃은 것인지 알 길이 없네요.
확실한 것은 권터가 아이스킹을 어지간히 따른다는 겁니다.
또 잠깐 나온 권터의 자식인 분홍색 고양이도 신경쓰이네요.
우주적 존재의 자식이니, 사실은 이 녀석도 우주로 가면 몸이 쫙쫙 늘어나 엄마 뺨치는 ㅋㅌㄹ화될지도 모르죠;;
(그 이전에 얘 아빠는 대체 누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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