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틱입니다.
오늘 소개는 "모두 어디로 갔을까?"라는 책입니다.
바람의 요정♥ 윈디
"모두 어디로 갔을까?"
둘리나라
글, 그림 : 김수정
둘리 아빠, 김수정의 10년만의 신작!
만화나 만화 영화가 아닌 소설로 돌아왔습니다.
김수정 (KIM, SU JUNG / 金水正)
김수정은 1950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만화에 열정과 재능이 남달랐다고 합니다.
1975년 한국일보 신인 공모전에 폭우로 입선 데뷔했으며
국민 만화, 『아기공룡 둘리』를 보물섬에서 연재한 바 있죠.
대표작 '둘리' 뿐만 아니라 『일곱개의 숟가락』,
『아리아리 동동』, 『오달자의 봄』, 『귀여운 쪼꼬미』
등과 같은 수작들로 좋은 반응을 받았습니다.
신작, 『모두 어디로 갔을까?』는 총 세 권으로
삽화가 곁들여진 소설입니다.
이야기는 숲속에서 사라진 초등학생 아이들이
하루 동안 겪는 성장 판타지 동화입니다.
실제 김수정 작가의 늦둥이 딸, 시하(영어명
세라)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시하가 초등학교 2학년 때 김 작가 가족은 캐나다로
이주해 살았는데 그 곳 밴쿠버 브리티시
콜럼비아대를 둘러싼 숲속이 주무대가 됩니다.
세라의 등교 길 숲속에서 유기된 아기를 발견하고
함께 살게 되면서 지속적으로 이상한 일들이
발생하는데··· ···. (마치 둘리 이야기와 비슷~?!)
첫 책장을 넘기면 보이는 문장에서
아빠의 사랑이 느껴지는군요.
"딸에게, 아빠가···"
"아빠, 왜 나를 소재로 한 만화는 없어?"라는
딸 아이의 무심결에 튀어 나온 물음에
시작하게 된 작품이라고 합니다.
딸의 주변 인물들도 책 속에 모두 등장해
세라의 삶 단면을 단번에 엿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야기 속 친구들인 에린, 소피, 아리나 등은
실제 세라의 친구들이라고 해요.
숲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와 자연 보호 같은 내용을 담았다고 합니다.
김수정 (金水正)
필자의 어릴 적 우상이자 '토리야마 아키라'와 함께
가장 좋아했던 만화가!
둘리 아빠가
3부작으로 구상한 요정 시리즈 첫 작품.
[모두 어디로 갔을까? 책 소개 영상]
다음 작품은 바다와 물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하니
무척이나 기대되는 신예(?!) 동화 작가입니다.
▼
'펭수보다 선배인 둘리의 아빠!'
"김수정의 요정 시리즈 첫 작품"
(IP보기클릭)223.33.***.***